AD
[앵커]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가 시즌 4승을 신고하면서 고진영과 경쟁 중인 각종 개인 타이틀에서 한발 앞서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챔피언 김세영이 18번 홀에서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합니다.
우승 문턱까지 갔던 렉시 톰프슨이 짧은 파 퍼트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김세영과 렉시 톰프슨, 리디아 고, 넬리 코다 4명이 참가하는 연장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승부는 연장 첫 홀에서 갈렸습니다.
넬리 코다가 유일하게 버디에 성공하면서 시즌 4번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17번 홀 트리플보기로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코다는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연장에 합류한 뒤 또 한 번 같은 홀에서 버디를 낚아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넬리 코다 / LPGA 시즌 4승, 세계 1위 : 솔직히 희망을 잃었어요. 18번 홀이 어려운 홀이라 그냥 파만 하고, 기회가 되면 버디를 노려보자 생각했죠. 캐디가 계속 독려해줬고 다행히 저도 포기하지 않았어요.]
고진영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쳐 코다와 벌이는 세계 랭킹과 각종 개인 타이틀 대결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습니다.
시즌 4승으로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한 코다는 CME 포인트를 제외한 거의 전 부문에서 고진영에 앞섰습니다.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위였던 고진영을 끌어내리고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금 랭킹에서도 고진영과의 격차를 23만 달러로 벌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이 150만 달러인 데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우승자에게 2위의 3배 가까운 3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고진영의 대역전극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가 시즌 4승을 신고하면서 고진영과 경쟁 중인 각종 개인 타이틀에서 한발 앞서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챔피언 김세영이 18번 홀에서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합니다.
우승 문턱까지 갔던 렉시 톰프슨이 짧은 파 퍼트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김세영과 렉시 톰프슨, 리디아 고, 넬리 코다 4명이 참가하는 연장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승부는 연장 첫 홀에서 갈렸습니다.
넬리 코다가 유일하게 버디에 성공하면서 시즌 4번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17번 홀 트리플보기로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코다는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연장에 합류한 뒤 또 한 번 같은 홀에서 버디를 낚아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넬리 코다 / LPGA 시즌 4승, 세계 1위 : 솔직히 희망을 잃었어요. 18번 홀이 어려운 홀이라 그냥 파만 하고, 기회가 되면 버디를 노려보자 생각했죠. 캐디가 계속 독려해줬고 다행히 저도 포기하지 않았어요.]
고진영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쳐 코다와 벌이는 세계 랭킹과 각종 개인 타이틀 대결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습니다.
시즌 4승으로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한 코다는 CME 포인트를 제외한 거의 전 부문에서 고진영에 앞섰습니다.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위였던 고진영을 끌어내리고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금 랭킹에서도 고진영과의 격차를 23만 달러로 벌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이 150만 달러인 데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우승자에게 2위의 3배 가까운 3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고진영의 대역전극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