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도쿄 여정 마무리...금 6개 등 메달 20개 수확

태극전사 도쿄 여정 마무리...금 6개 등 메달 20개 수확

2021.08.08.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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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와 남자 마라톤을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선수단이 도쿄올림픽 17일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우리나라는 3관왕 안산 등 양궁에서 4개, 도마 신재환과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보태 모두 20개의 값진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당초 금메달 7개 종합 10위권을 목표로 했던 우리나라는 16위에 머물게 됐습니다.

하지만 수영 황선우 높이뛰기 우상혁 등 결과보다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신세대를 발견하는 소득도 얻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폐막식에서, 우리 선수단은 근대 5종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가 기수로 나섭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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