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하는 영국 금메달리스트, 수준급 완성품 공개

뜨개질하는 영국 금메달리스트, 수준급 완성품 공개

2021.08.06.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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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뜨개질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영국 남자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데일리가 올림픽 기간 완성한 수준급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딴 데일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올림픽 기간 완성한 카디건을 공개했습니다.

데일리가 완성한 흰색 카디건에는 오륜기와 영국 국기가 새겨져 있고, 앞에는 도쿄의 한자어인 동경이 새겨져 있습니다.

데일리는 훗날 도쿄올림픽의 기억을 떠오르게 할만한 뭔가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올림픽을 상징하는 모든 것을 카디건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도 핀란드 남녀 선수단이 긴장 해소를 위해 뜨개질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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