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진출한 여자배구 대표팀 추가 격려금 '1억' 받는다

4강 진출한 여자배구 대표팀 추가 격려금 '1억' 받는다

2021.08.05. 오후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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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한 여자배구 대표팀 추가 격려금 '1억' 받는다
4일 배구 준준결승전 승리를 축하하며 포즈를 취하는 대표팀 선수들 (AP 사진/프랭크 어거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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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부 4강에 진출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배구연맹으로부터 격려금 1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도쿄 올림픽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여자배구 대표팀에 기존에 계획한 포상금 외 추가로 격려금 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연맹이 당초 제시한 올림픽 포상금 계획은 금메달 5억 원, 은메달 3억 원, 동메달 2억 원, 4위 1억 원이었으나,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 진출이란 쾌거를 달성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연맹과 구단이 뜻을 모아 추가 결정을 내렸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브라질과 준결승을 치르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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