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안산, 이상형·비하인드 대방출..."손 예쁜 사람 좋아"

'양궁 3관왕' 안산, 이상형·비하인드 대방출..."손 예쁜 사람 좋아"

2021.08.05.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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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3관왕' 안산, 이상형·비하인드 대방출..."손 예쁜 사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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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3관왕 안산 선수가 이상형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는 안산 선수가 출연해 표창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안산은 "양궁협회에서 도움을 많이 주고 있어 (방송) 스케쥴을 맟추고 있다"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예고했다.

올림픽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하고 금의환향한 안산은 "하루 이틀은 집에서 잘 쉬면서 휴식을 많이 취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으로 "어머니가 끓여주시는 애호박찌개"라고 답하며 "어머니께서 손이 크셔서 많이 해주셨다. 저녁에도 먹고 아침에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궁 3관왕' 안산, 이상형·비하인드 대방출..."손 예쁜 사람 좋아"

현재 단연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는 "팬이 많아진 걸 느낀다"며 "제가 K-POP을 좋아하다 보니 공감대 형성이 잘 돼서 팬 분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남녀혼성 부문에 함께 출전한 김제덕에 대해서는 "(김제덕의 목청이) 전혀 방해 되지 않았다"며 "말 그대로 파이팅이 생기고 긴장감이 풀리며 더욱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산은 남다른 이상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손이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제가 밴드를 좋아하는데, 악기를 다루는 손이 멋있어서 이상형으로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밴드로는 루시랑 호피폴라를 언급했다.

[사진 제공=MBC 라디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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