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도미니카에 4:3 역전승...이스라엘과 재격돌

한국 야구, 도미니카에 4:3 역전승...이스라엘과 재격돌

2021.08.02. 오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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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이 9회말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도미니카를 극적으로 꺾고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두 점을 끌려가던 9회 말 3득점에 성공하며 4 대 3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박해민 이정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현수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짜릿한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멕시코를 물리친 이스라엘과 오늘(2일) 낮 12시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스라엘전에서 승리한 뒤 미국-일본전 승자와의 경기에서 또 이기면 금메달이 걸린 결승전에 올라가게 됩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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