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남자 높이뛰기 결선 진출...한국 육상 25년만의 쾌거

우상혁, 남자 높이뛰기 결선 진출...한국 육상 25년만의 쾌거

2021.07.30.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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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도쿄올림픽 결선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습니다.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 28을 넘어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육상 선수가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건, 1996년 높이뛰기 이진택 이후 무려 25년 만입니다.

우상혁은 2m 17, 2m 21, 2m 25를 모두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은 뒤 2m 28에 도전해 2차 시기에서 성공했습니다.

우상혁은 8월 1일 오후 7시 10분, 꿈에 그리던 올림픽 결선 무대에 나섭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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