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박지성 근황 전하며 손흥민 수상 축하 "쏘니 런던에서 네가 짱이래"

차두리가 박지성의 근황을 전하며 손흥민의 수상 소식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1일 차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성과 영국 런던에서 식사 자리를 가진 사진을 올렸다.

차두리는 사진과 함께 "이런 세심한 레전드 같으니"라며 "런던에서 밥 잘 얻어먹고 갑니다. 지숑빡. 한국축구에 꼭 필요한 사람. 놓치지 맙시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우리 쏘니 런던에서 네가 짱이래. (수상)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직접 보내준 듯한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차두리의 게시물을 본 축구 팬들은 "너무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자주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지성이 형 SNS 시작했으면 좋겠다", "레전드 세분의 사진 감사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손흥민은 '런던 풋볼 어워즈 2019'에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차두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