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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는 고 최불암 씨의 빈소를 사흘간 지키고, 오늘 발인까지 함께했습니다.
반면, '전원일기'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용건은 빈소를 찾지 못한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는데요,
고인의 마지막 옷에 얽힌 이야기까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벗어놓은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김혜수 씨.
1987년 드라마 '사모곡'에서 고인의 아내 김민자 씨와 모녀로 호흡을 맞춘 뒤, 최불암 부부를 부모처럼 따랐다고 하는데요.
김혜수 씨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최불암 씨의 문자도 최근 주목을 받았습니다.
뉴욕행 긴 비행을 걱정하며 건강을 챙기라고 당부한 내용인데요.
김혜수 씨는 "선생님의 문자는 늘 시 같다"며 기분이 좋아 여러 번 꺼내 읽는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전원일기'에서 22년 동안 아버지와 아들로 함께했던 김용건 씨는 빈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음 달 13일 아들 하정우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주변에서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조문하지 않은 데 대한 비판도 나오는 가운데, 김용건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지 못해 착잡하다는 심정을 나타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위해 1년 전부터 옷을 지어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수의함을 들고 빈소를 찾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
평소 한복을 즐겨 입었던 최불암 씨를 위해 직접 수의를 만들었다는데요. 들어보시죠.
[박술녀 / 한복디자이너 : 수의는 제가 선생님한테 특별한 색깔… 그래서 지금 만든 지는 일 년 됐어요. (수의를 만드시면서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은?) 선생님께서 평소에 나쁘게 까다로운 게 아니고 한복에 진심이세요. 예를 들어 소색이다 그러면 정말 소색이어야 되고 아이보리 색이다 그러면 옛스러운 걸 너무 좋아하셔서…]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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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원일기'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용건은 빈소를 찾지 못한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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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서 조문객들이 벗어놓은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김혜수 씨.
1987년 드라마 '사모곡'에서 고인의 아내 김민자 씨와 모녀로 호흡을 맞춘 뒤, 최불암 부부를 부모처럼 따랐다고 하는데요.
김혜수 씨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최불암 씨의 문자도 최근 주목을 받았습니다.
뉴욕행 긴 비행을 걱정하며 건강을 챙기라고 당부한 내용인데요.
김혜수 씨는 "선생님의 문자는 늘 시 같다"며 기분이 좋아 여러 번 꺼내 읽는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전원일기'에서 22년 동안 아버지와 아들로 함께했던 김용건 씨는 빈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음 달 13일 아들 하정우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주변에서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조문하지 않은 데 대한 비판도 나오는 가운데, 김용건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지 못해 착잡하다는 심정을 나타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위해 1년 전부터 옷을 지어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수의함을 들고 빈소를 찾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
평소 한복을 즐겨 입었던 최불암 씨를 위해 직접 수의를 만들었다는데요. 들어보시죠.
[박술녀 / 한복디자이너 : 수의는 제가 선생님한테 특별한 색깔… 그래서 지금 만든 지는 일 년 됐어요. (수의를 만드시면서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은?) 선생님께서 평소에 나쁘게 까다로운 게 아니고 한복에 진심이세요. 예를 들어 소색이다 그러면 정말 소색이어야 되고 아이보리 색이다 그러면 옛스러운 걸 너무 좋아하셔서…]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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