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첼리스트 김민주, BMF 국제음악콩쿠르 2위...심사 거쳐 카네기홀 공연

시각장애 첼리스트 김민주, BMF 국제음악콩쿠르 2위...심사 거쳐 카네기홀 공연

2026.10.28.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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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첼리스트 김민주, BMF 국제음악콩쿠르 2위...심사 거쳐 카네기홀 공연
사진출처 : 벨라뮤직파운데이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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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민주가 미국 벨라 뮤직 파운데이션(BMF)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주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열린 이번 콩쿠르 신진 예술가(21∼30세) 부문에서 인도네시아의 마이클 앤서니 쿼크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벨라 뮤직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BMF 콩쿠르는 시각장애인 클래식·재즈 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각각 10∼14세, 15∼20세, 21∼30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 1등 수상자들은 오는 12월 열리는 뉴욕 카네기홀의 피날레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하게 됩니다.

심사위원단 판단에 따라 2등 수상자인 김민주도 공연에 초청될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김민주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음악을 배우기 시작해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을 거쳤으며 전국장애인예술제 문화체육부장관상과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2024년 체코와 오스트리아, 지난해에는 폴란드 등에서 연주회를 열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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