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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은 '국민 엄마' 배우 김혜자가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세월의 깊이를 더한 연기로 여전히 찬란한 존재감을 빛냅니다.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상영 중)
[기자]
일제강점기, 열일곱 꽃다운 나이의 정임과 순옥은 함께 노래할 날을 꿈꾸지만, 시대의 비극은 두 소녀의 앞날을 가로막습니다.
오랜 세월 끝에 재회한 두 친구는 못다 이룬 꿈을 다시 꺼내 들지만, 정임의 기억은 하루하루 희미해져 갑니다.
여섯 차례의 출연 제안 끝에 카메라 앞에 선 김혜자는 오랜 그리움과 미안함을 담담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냈습니다.
■ 영화 '흐르는 여정' (28일 개봉)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춘희는 오랜 투병 끝에 생의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며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깁니다.
그곳에서 친어머니를 찾아 한국에 온 지휘자 민준,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년 성찬과 인연을 맺고, 서로의 빈자리를 따스하게 채워갑니다.
[김혜옥 / 영화 '흐르는 여정' 주연 : 가족 관계 이상으로 따스함을 나눌 수 있고, 사랑을 나눌 수 있고 이런 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이 작품에서 보여줄 거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 영화 '클레이페이스' (상영 중/ 청소년 관람 불가)
한때 잘나가던 영화배우 맷 헤이건은 범죄조직 두목의 잔혹한 보복으로 얼굴을 잃고 한순간에 추락합니다.
실험적인 치료로 가까스로 본모습을 되찾지만, 끓어오르는 분노와 복수심은 얼굴을 다시 기괴하게 뒤틀어 놓습니다.
배트맨의 숙적 '클레이페이스'가 외모를 되찾는 대가로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DC 유니버스의 호러 영화입니다.
■영화 '베러티' (상영 중)
끔찍한 사고로 말을 할 수도, 걸을 수도 없게 된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
그녀의 미완성 소설을 마무리하러 대저택에 들어간 대필 작가 로웬은 우연히 발견한 자서전 원고를 통해 부부가 감춘 진실에 다가섭니다.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수수께끼에 싸인 여주인공으로 변신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를 선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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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은 '국민 엄마' 배우 김혜자가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세월의 깊이를 더한 연기로 여전히 찬란한 존재감을 빛냅니다.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상영 중)
[기자]
일제강점기, 열일곱 꽃다운 나이의 정임과 순옥은 함께 노래할 날을 꿈꾸지만, 시대의 비극은 두 소녀의 앞날을 가로막습니다.
오랜 세월 끝에 재회한 두 친구는 못다 이룬 꿈을 다시 꺼내 들지만, 정임의 기억은 하루하루 희미해져 갑니다.
여섯 차례의 출연 제안 끝에 카메라 앞에 선 김혜자는 오랜 그리움과 미안함을 담담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냈습니다.
■ 영화 '흐르는 여정' (28일 개봉)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춘희는 오랜 투병 끝에 생의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며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깁니다.
그곳에서 친어머니를 찾아 한국에 온 지휘자 민준,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년 성찬과 인연을 맺고, 서로의 빈자리를 따스하게 채워갑니다.
[김혜옥 / 영화 '흐르는 여정' 주연 : 가족 관계 이상으로 따스함을 나눌 수 있고, 사랑을 나눌 수 있고 이런 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이 작품에서 보여줄 거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 영화 '클레이페이스' (상영 중/ 청소년 관람 불가)
한때 잘나가던 영화배우 맷 헤이건은 범죄조직 두목의 잔혹한 보복으로 얼굴을 잃고 한순간에 추락합니다.
실험적인 치료로 가까스로 본모습을 되찾지만, 끓어오르는 분노와 복수심은 얼굴을 다시 기괴하게 뒤틀어 놓습니다.
배트맨의 숙적 '클레이페이스'가 외모를 되찾는 대가로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DC 유니버스의 호러 영화입니다.
■영화 '베러티' (상영 중)
끔찍한 사고로 말을 할 수도, 걸을 수도 없게 된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
그녀의 미완성 소설을 마무리하러 대저택에 들어간 대필 작가 로웬은 우연히 발견한 자서전 원고를 통해 부부가 감춘 진실에 다가섭니다.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수수께끼에 싸인 여주인공으로 변신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를 선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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