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천만 애니' 치이카와 상륙...일 애니 열풍 이을까

'일본 천만 애니' 치이카와 상륙...일 애니 열풍 이을까

2026.10.03. 오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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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천만 넘는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이 국내에도 상륙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애니가 국내에서 흥행 저력을 보여온 가운데, 그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치이카와와 친구들은 '100배의 보수'라는 달콤한 유혹을 따라 수상한 섬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상상하지 못한 비밀과 마주합니다.

2020년 나가노 작가가 SNS에 연재한 만화에서 출발해 단행본과 애니메이션으로 영역을 넓혀온 '치이카와' 첫 극장판입니다.

작고 귀여운 캐릭터와 대비되는 서늘하고 묵직한 이야기가 원작 팬들의 호평을 받았고, 올해 일본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올랐습니다.

취업준비생 석환은 의문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지만, 72시간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되살아납니다.

죽어도 부활하고, 더 강해지는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의문의 인물이 추격을 시작합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취준생이 히어로로 변해가는 과정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그렸습니다.

[구교환 / 영화 '부활남 : 더 레드' 주연 : (영화관에 갈 때마다) 하루가 되게 풍성한, 저만의 콘텐츠가 탄생하는 날이었는데 '부활남'을 (보기로) 약속해서 나오셔서 그냥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극장 갔다 오는 매력 아닌가…]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기 위해, 가족들이 마지막이 될지 모를 여행길에 오릅니다.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는 과정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가족의 존재와 빈자리의 의미를 되짚습니다.

[이휘향 / 영화 '가족여행' 주연 : 가족의 사랑이 저렇게 소중하구나. 물론 다 알고 계세요. 그렇지만 때로 망각할 때가 있거든요. 근데 다시 한 번 가족의 사랑에 대해서 확인하는 그런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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