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한국의 갯벌 등 33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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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한국의 갯벌 등 33건 심의

2026.07.19.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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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자연 유산의 등재와 보존 등을 결정하는 세계유산 분야 최대 기구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가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하고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세계 190여 개국 대표단과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문화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강력한 힘이며,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를 통해 인류 공동체의 연대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세계유산위에서는 프랑스의 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해변 등 문화유산 21건과 미국의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 자연유산 8건, 우리나라의 갯벌 확대 등재 등 모두 33건을 심의합니다.

국가유산청은 행사 기간인 29일까지 부산 벡스코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자연 유산을 소개하는 축구장 2개 규모의 대한민국관을 운영하고, 전통 공연과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선보입니다.

또, 종묘와 불국사, 해인사 등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17건을 중심으로 3개 권역, 20여 개의 투어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합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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