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만 명 몰린 데이미언 허스트전...'론 뮤익' 최다 기록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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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 명 몰린 데이미언 허스트전...'론 뮤익' 최다 기록 넘어

2026.06.29.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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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대 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 개인전이 누적 관람객 54만 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96일간 열린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에 54만 1천889명이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최고 흥행 전시였던 '론 뮤익' 전시 53만 3천 35명을 넘어선 규모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전시 별 관람객 수를 집계한 2023년 이래 최다 관람객입니다.

관람객 가운데 20∼30대가 62%를 차지해 젊은 층의 관심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전시 연계 상품 구매객 수도 론 뮤익 전시보다 61% 증가했으며 판매액은 약 3배 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데이미언 허스트의 아시아 첫 개인전으로, 대표작을 포함해 약 40년에 걸친 작품 세계를 소개했습니다.

전시 기간 중 작가가 직접 참여한 특별 좌담 '데이미언 허스트와의 대화'는 사전 예약 시작 1초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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