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돌아온 분청사기·부산 범어사 불화, 보물 지정
전체메뉴

일본서 돌아온 분청사기·부산 범어사 불화, 보물 지정

2026.06.26. 오후 1: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2018년 미국의 한 경매에서 분청사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유물이 보물이 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과 '부산 범어사 대웅전 벽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관음보살 벽화'등 총 5건의 문화유산을 보물로 지정했습니다.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은 15∼16세기경 전라 지역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조화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문화유산"이라며 "독창적이며 예술성이 뛰어나 보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범어사 대웅전 벽화'는 대웅전 내부 동·서쪽 벽에 그려진 불화 4점으로, 삼불 신앙의 세계가 어떻게 구현됐는지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당시 유행했던 불화 도상과 양식을 담고 있어 학술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완주 위봉사의 목조관음보살입상과 지장보살입상은 1605년 위봉사 북암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한 네 보살상 가운데 일부로, 현재 보광명전에 봉안돼 있습니다.

1989년 도난당한 뒤 2016년 다시 찾은 불교유산으로, 조선시대 보살상 중에서도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라 불교 조각사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로 여겨집니다.

'여수 흥국사 제석천·천룡도'는 제석천도와 천룡도가 쌍을 이루며, 18세기에 활동한 화승 의겸 화파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