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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부활'김태원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표"](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619/202606191401361170_d.jpg)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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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이 20일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부활이 탄생하게 된 비화 등 다양한 비화를 전한다.
김태원은 교생 선생님을 좋아하게 돼 합창부에 들어가면서 음악에 대해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음악을 접하고 화음이라는 걸 들으면서 내 목소리가 섞일 때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발견했다"라며, 피아노를 치든 뭘 하든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져 갔다고 설명했다.
통기타를 독학한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수준급 기타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의 기본도 갖추게 됐다. 1986년, 마침내 밴드 '부활'을 결성했고,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이 수록된 1집 'Rock Will Never Die'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집까지 마이너(단조) 음계로 슬픔의 극상을 노래하던 부활은 3집부터 전환점을 갖는다. 단조 중심의 멜로디에 메이저(장조)) 코드를 집어넣거나, 코드 진행을 밝게 해 슬픈 것을 슬프게만 표현하지 않게 됐다.
그렇게 나온 노래 '사랑할수록'이 수록된 3집은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됐지만, 5집 이후 김태원은 침체기를 겪었다. 음반 성적도 부진했지만, 건강 악화 등 힘든 시간을 지난 것이다.
그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가족이었다. 가족은 그가 개인의 성공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태원은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가 결국 가족을 위한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만든 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김태원의 부활을 알리는 곡이자 21세기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완벽한 서정적 록 발라드로 평가받는다.
이번 40주년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위로'다. 긴 방황을 겪어본 김태원은 "(방황의 늪에)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온다. 되돌아올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이 곡이 방황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강조했다. 이 편지를 받아 든 이들이 '나도 돌아가고 싶다', '너무 멀리 왔다'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부활 40주년 콘서트 'Where Is Here'는 6월 27일 전주, 7월 11일 서울, 8월 23일 인천에서 개최된다. 김태원이 출연한 YTN '컬처인사이드'는 2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태원은 교생 선생님을 좋아하게 돼 합창부에 들어가면서 음악에 대해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음악을 접하고 화음이라는 걸 들으면서 내 목소리가 섞일 때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발견했다"라며, 피아노를 치든 뭘 하든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져 갔다고 설명했다.
통기타를 독학한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수준급 기타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의 기본도 갖추게 됐다. 1986년, 마침내 밴드 '부활'을 결성했고,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이 수록된 1집 'Rock Will Never Die'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집까지 마이너(단조) 음계로 슬픔의 극상을 노래하던 부활은 3집부터 전환점을 갖는다. 단조 중심의 멜로디에 메이저(장조)) 코드를 집어넣거나, 코드 진행을 밝게 해 슬픈 것을 슬프게만 표현하지 않게 됐다.
그렇게 나온 노래 '사랑할수록'이 수록된 3집은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됐지만, 5집 이후 김태원은 침체기를 겪었다. 음반 성적도 부진했지만, 건강 악화 등 힘든 시간을 지난 것이다.
그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가족이었다. 가족은 그가 개인의 성공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태원은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가 결국 가족을 위한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만든 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김태원의 부활을 알리는 곡이자 21세기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완벽한 서정적 록 발라드로 평가받는다.
이번 40주년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위로'다. 긴 방황을 겪어본 김태원은 "(방황의 늪에)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온다. 되돌아올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이 곡이 방황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강조했다. 이 편지를 받아 든 이들이 '나도 돌아가고 싶다', '너무 멀리 왔다'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부활 40주년 콘서트 'Where Is Here'는 6월 27일 전주, 7월 11일 서울, 8월 23일 인천에서 개최된다. 김태원이 출연한 YTN '컬처인사이드'는 2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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