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회 "올림픽·월드컵 중계권료 합리적 부담 구조 마련해야"

방송협회 "올림픽·월드컵 중계권료 합리적 부담 구조 마련해야"

2026.03.10.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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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방송협회가 올림픽과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 독점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정책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는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료에 대한 합리적인 부담 구조 마련과 국민의 시청권 보장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리아풀 확대 및 지상파 3사 중심의 우선 협상 구조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관점에서의 중계권료 문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2019년 JTBC가 지상파 3사의 코리아풀 협상단 참여 제의를 거절하고 단독 고액 입찰로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며 기존 중계권 질서가 크게 흔들렸다"며 "그 여파는 지금도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뒤 지상파 3사에 재판매를 시도했지만, 협상이 결렬되며 올해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했습니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 등에서는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이 훼손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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