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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괴물 신인’ 조째즈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최백호“](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1128/202511281329405806_d.jpg)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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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째즈가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MC 박민설)에 출연해 데뷔 전 시절부터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모르시나요’ 열풍의 주인공 조째즈 “가수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그저 ‘먼 얘기’라고 생각했던 조째즈. 그는 올해 1월 데뷔와 동시에 부른 노래 한 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인기 듀오 다비치가 2013년에 발표한 ‘모르시나요’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은 조째즈의 이름 앞에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가 됐다. 노래의 인기에 데뷔 5개월 된 신인임에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수 있었고, ‘왕중왕전’ 최종 우승까지 하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 불혹에 데뷔한 늦깎이 신인 조째즈. 지금의 인기에 “꿈같이 지나온 것 같고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했지만, 늦은 데뷔만큼 많은 고민의 시간과 오랫동안 노래하며 실력을 다져온 덕분에 이룬 결과였다.
20대 후반 당한 사기에 ‘좌절’...가슴 한편에 남아 있던 음악에 대한 갈증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지만 자신의 길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대신 잡지 속 패션쇼 사진에 매료돼 패션디자인학과를 선택했고 유학 계획까지 세울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 하지만 사기를 당하며 ‘세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괴로웠다고. 고작 20대 후반의 시기에 큰 좌절을 겪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간 디자인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가슴 한편에는 늘 음악에 대한 갈증이 떠나지 않았다.
작은 ‘음악 카페’ 운영...“하고 싶은 것들 해나갔던 소중한 공간”
노래를 하기 위해 음악 카페를 만든 이후부터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재미있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조째즈는 “합판으로 바를 만들어서 시작했는데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하고 싶은 것들 해나갔던 공간”이라며 카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곳에서 아내도 만나고 결혼도 하고 가수도 됐으니,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진심 가득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동시에 아내에게는 평생 웃게 해주겠다고 약속할 만큼 타고난 유머 감각을 지닌 조째즈. 사람들이 본인을 좋아하는 이유로 ‘얼굴’을 꼽고, 노래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묻자 든든한 ‘배’를 가리킨다. 자칭 ‘한남동 최수종’이라고 불러 크게 혼이 난 적도 있다지만 아내를 아이처럼 웃게 만드는 데에는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이런 개그 본능 덕분인지 개그맨으로 오해받아 “신인 개그맨 조째즈, 차트 1위”라는 기사가 실제로 나올 정도였다. 홍윤화가 패러디한 ‘모르시나요’가 큰 주목을 받은 것도, ‘가요계 칭기스칸’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댓글이 달리는 것도 좋기만 하다.
“최백호 선배 가장 존경”...“뭐라도 하자.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
가장 존경하는 선배 가수로 최백호를 꼽은 조째즈. “그분 목소리를 들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고 뭔가 길을 알려주시는 것 같다”며 이야기만 해도 무언가 확 올라온다는 그는 짧은 영상편지로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노래가 좋아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만난 사람을 통해 가수가 되고, 지금은 노래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조째즈. “뭐라도 하자.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새로운 무언가를 해나갈 그의 또 다른 내일이 기대된다.
'컬처인사이드'는 2024년 5월 1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조째즈가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 송승헌, 권상우, 류승룡, 이제훈,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이적, 백지영, 영탁,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윤아 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모르시나요’ 열풍의 주인공 조째즈 “가수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그저 ‘먼 얘기’라고 생각했던 조째즈. 그는 올해 1월 데뷔와 동시에 부른 노래 한 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인기 듀오 다비치가 2013년에 발표한 ‘모르시나요’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은 조째즈의 이름 앞에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가 됐다. 노래의 인기에 데뷔 5개월 된 신인임에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수 있었고, ‘왕중왕전’ 최종 우승까지 하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 불혹에 데뷔한 늦깎이 신인 조째즈. 지금의 인기에 “꿈같이 지나온 것 같고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했지만, 늦은 데뷔만큼 많은 고민의 시간과 오랫동안 노래하며 실력을 다져온 덕분에 이룬 결과였다.
20대 후반 당한 사기에 ‘좌절’...가슴 한편에 남아 있던 음악에 대한 갈증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지만 자신의 길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대신 잡지 속 패션쇼 사진에 매료돼 패션디자인학과를 선택했고 유학 계획까지 세울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 하지만 사기를 당하며 ‘세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괴로웠다고. 고작 20대 후반의 시기에 큰 좌절을 겪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간 디자인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가슴 한편에는 늘 음악에 대한 갈증이 떠나지 않았다.
작은 ‘음악 카페’ 운영...“하고 싶은 것들 해나갔던 소중한 공간”
노래를 하기 위해 음악 카페를 만든 이후부터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재미있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조째즈는 “합판으로 바를 만들어서 시작했는데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하고 싶은 것들 해나갔던 공간”이라며 카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곳에서 아내도 만나고 결혼도 하고 가수도 됐으니,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진심 가득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동시에 아내에게는 평생 웃게 해주겠다고 약속할 만큼 타고난 유머 감각을 지닌 조째즈. 사람들이 본인을 좋아하는 이유로 ‘얼굴’을 꼽고, 노래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묻자 든든한 ‘배’를 가리킨다. 자칭 ‘한남동 최수종’이라고 불러 크게 혼이 난 적도 있다지만 아내를 아이처럼 웃게 만드는 데에는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이런 개그 본능 덕분인지 개그맨으로 오해받아 “신인 개그맨 조째즈, 차트 1위”라는 기사가 실제로 나올 정도였다. 홍윤화가 패러디한 ‘모르시나요’가 큰 주목을 받은 것도, ‘가요계 칭기스칸’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댓글이 달리는 것도 좋기만 하다.
“최백호 선배 가장 존경”...“뭐라도 하자.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
가장 존경하는 선배 가수로 최백호를 꼽은 조째즈. “그분 목소리를 들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고 뭔가 길을 알려주시는 것 같다”며 이야기만 해도 무언가 확 올라온다는 그는 짧은 영상편지로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노래가 좋아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만난 사람을 통해 가수가 되고, 지금은 노래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조째즈. “뭐라도 하자.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새로운 무언가를 해나갈 그의 또 다른 내일이 기대된다.
'컬처인사이드'는 2024년 5월 1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조째즈가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 송승헌, 권상우, 류승룡, 이제훈,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이적, 백지영, 영탁,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윤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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