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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파트 화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난 가운데 K팝 기획사와 가수들이 희생자들과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냈습니다.
빅히트 뮤직 등 하이브 산하 레이블 6곳은 유가족 지원을 위한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도 각각 2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냈습니다.
이밖에 그룹 '에스파'와 '라이즈', 홍콩 출신의 갓세븐 멤버 '잭슨' 등도 애도를 표하며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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