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오페라 무대서 상담소 연다...다음 달 갈라 무대

오은영 박사, 오페라 무대서 상담소 연다...다음 달 갈라 무대

2025.11.24.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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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대중과 친숙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오페라 갈라 무대에 섭니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다음 달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말 특별 기획인 '오페라 갈라, 오은영의 오페라 상담소'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해설자가 관객에게 오페라를 쉽게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신동엽과 전현무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시즌에선 오은영 박사가 오페라 작품 속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상담'이라는 콘셉트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푸치니의 라보엠,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다루며 애호가는 물론 초보 관객도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소영·오미선·한예원, 테너 정호윤·김효종·진성원, 바리톤 강형규·공병우가 오릅니다.


사진출처:세종문화회관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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