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추석 연휴 15만 명 방문...하루 최다 관람객 기록

국립경주박물관, 추석 연휴 15만 명 방문...하루 최다 관람객 기록

2025.10.10.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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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에 국립경주박물관을 다녀간 관람객이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휴관 일이었던 6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엿새 동안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총 15만3천3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2만5천557명이 박물관을 찾아 신라의 문화유산을 관람한 셈이고,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일 평균 관람객 수의 3.2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립경주박물관이 공식적으로 관람객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기록인 2014년 5월 4일의 3만4천34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이 관람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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