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태극기·안중근 유묵 '녹죽' 등 특별 전시

진관사 태극기·안중근 유묵 '녹죽' 등 특별 전시

2025.08.11.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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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태극기'와 안중근 의사의 유묵, 구한말 의병 관련 문서 등 항일 유산 110여 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반에 특별 공개됩니다.

국가유산청은 덕수궁 돈덕전에서 항일 독립유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전을 10월 중순까지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2009년 서울 진관사 수리 과정에서 독립운동 자료와 함께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를 비롯해, 지난 4월 개인 소장자가 경매를 통해 일본에서 환수해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연맹에 보낸 '한일관계사료집' 등도 일반에 공개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중 강연뿐만 아니라 부산 근현대 역사관, 광주 역사민속박물관, 울산 박물관 등 전국 4개 지역에서도 함께 열려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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