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11월 내한...메켈레 지휘

'세계 3대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11월 내한...메켈레 지휘

2025.07.31.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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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급 명문 악단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RCO)가 올가을 한국을 찾습니다.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내한 공연의 지휘봉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핀란드 출신의 클라우스 메켈레가 잡습니다.

메켈레는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과 파리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오는 2027년부터는 RCO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맡을 예정입니다.

RCO는 1888년 창단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세계 정상급 악단으로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힙니다.

11월 5일과 6일은 각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같은 달 9일에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기념하는 공연이 개최됩니다.

RCO는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버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5번 등을 들려줄 계획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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