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예술·사회 비평 위한 '아르코 크리틱 랩' 설립

예술위, 예술·사회 비평 위한 '아르코 크리틱 랩' 설립

2025.07.14.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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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예술·사회 비평 위한 '아르코 크리틱 랩' 설립
출처-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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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신진 비평가를 발굴하고 비평과 담론을 확산하기 위한 플랫폼, '아르코 크리틱 랩'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코 크리틱 랩은 예술계 담론 형성을 위한 비평가들의 허브였던 '인사 미술 공간'이 지난달 문을 닫은 뒤 사회 비평 기능을 추가해 예술위가 새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신진 비평가 8명으로 구성된 기구에서 미술의 새로운 공간 문제를 다룰 '공간' 분야에는 김맑음·오지은 씨가 '미술사' 분야에 박예린·심지현 씨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 분야에는 권혜인·황지원 씨가, '젠더' 분야에는 박정우·진송이 씨가 참여합니다.

예술위는 이들의 비평을 모아 '2026 비평집'을 출간하고, 공동 연구 결과는 예술위 공식 웹진인 '에이스퀘어''(A-Square)에 실을 계획입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비평 플랫폼을 통해 신진 비평가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중견 비평가에게는 장기적이고 자율적인 연구의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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