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공연 'BTS 완전체 관람'...정국, 논란에 사과

제이홉 공연 'BTS 완전체 관람'...정국, 논란에 사과

2025.06.15.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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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이홉 월드투어 마지막 콘서트에 BTS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주 전역한 정국도 무대에 깜짝 등장했는데, 리허설 과정에서 불거진 '모자 문구'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시작한 BTS 제이홉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의 화려한 막이 오릅니다.

[제이홉 / BTS 멤버 : 파이널 공연을 이렇게 의미 있는 날(BTS 데뷔일) 6월 13일에 하게 돼서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공연 첫날, 전역 3일 차인 정국이 깜짝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BTS 멤버들이 한 무대에 선 건 2022년 10월 부산 콘서트 뒤 2년 8개월만입니다.

[제이홉·정국 /BTS 멤버 : 군 복무 마치고 돌아온 정국에게 소리 질러! 1년 6개월. 되게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진짜.]

일찌감치 전역해 오는 28일 콘서트를 준비 중인 진도 등장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진 / BTS 멤버 : 저도 저기서 보고 있었는데 제이홉 군이 너무 멋있더라고요. (형만 하겠어요?) 너무 멋있어서 제가 깜짝 놀랐어요.]

무대에 서지 않은 나머지 멤버들 모두 콘서트장을 찾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제이홉 / BTS 멤버 : 우리 오늘 공연에 또, 멤버들이 와줬어요. 멤버들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고.]

이런 가운데 정국은 리허설 때 착용한 모자의 문구가 논란이 되자 사과에 나섰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을 패러디한 건데,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문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자 제작 업체도 정치적 의도가 없었지만, 불편함을 느꼈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변지영
영상제공 빅히트 뮤직
화면출처 뷔 인스타그램, 위버스, 인터넷 커뮤니티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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