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13일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 공연

국립국악원, 13일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 공연

2025.06.04.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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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13일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 공연
사진출처: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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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궁중 예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3일 예악당에서 '한국-일본 무형유산의 만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과 일본예술문화진흥회가 기획한 교류의 하나로 양국을 대표하는 궁중 예술로 마련됐습니다.

국립국악원은 궁중음악 '수제천'과 궁중무용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을 무대에 올립니다.

일본 국립극장 오키나와 소속 예술가들은 전통 궁중 예술 '류큐 무용'과 오키나와의 전통 악극 '구미 오도리'를 선보입니다.

'류큐 무용'은 일본 류큐 지역의 춤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류큐 국왕이 자리했을 때 선보이는 '로존오도리 가자디후'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구미 오도리는 중국 황제의 칙사와 책 봉사를 환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악극이며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 유산에도 등재됐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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