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새봄, '워싱턴 콩쿠르' 첼로 부문 1위

첼리스트 이새봄, '워싱턴 콩쿠르' 첼로 부문 1위

2025.05.29.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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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이새봄이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현악 부문 첼로 1위를 수상했습니다.

금호문화재단은 이새봄이 현지 시간으로 25일 워싱턴 DC에서 폐막한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첼로 1위를 차지하며 상금으로 1만 달러 (약 1천 373만 원)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국제 콩쿠르는 젊은 클래식 음악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48년 창설된 대회로 매년 성악과 피아노, 현악 부문을 번갈아 열고 있습니다.

올해 현악 콩쿠르 결선에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부문에서 각각 연주자 2인이 진출해 악기별로 1위를 가렸습니다.

바이올린 1위는 미국의 코코 미, 비올라 1위는 중국의 이질린 량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새봄은 예원학교를 졸업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이강호와 쓰쓰미 쓰요시, 정선이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2022년 독일 도차우어 국제 청소년 첼로 콩쿠르 2위를 포함해 국내외 다수 대회에서 입상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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