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나무심기 캠페인 17억 원 모금...LA에 1천 그루 심어

이수만, 나무심기 캠페인 17억 원 모금...LA에 1천 그루 심어

2025.05.29.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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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리아타운 청소년 및 커뮤니티 센터'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해 9월 약 6억9천만 원을 기부하며 로스앤젤레스 나무 심기 캠페인을 시작해 약 10억4천만 원의 추가 기부를 끌어냈습니다.

이로써 도시 녹지화 캠페인에 모두 합쳐 약 17억2천만 원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수만의 나무 심기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로스앤젤레스 전역에 기후 변화에 강한 나무 1천 그루 이상을 심었습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5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나무 심기에 참여했습니다.

이수만은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숨 쉬는 유산을 남기는 일"이라며 "예술가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보존하고 확장해 나가는 것도 시대적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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