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필하모닉, 다음 달 11년 만에 내한 공연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 필하모닉이 11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아 한국 팬들과 만납니다.

뉴욕 필하모닉은 거장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과 이 시대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크리스티안 짐머만과 함께 다음 달 27일과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릅니다.

뉴욕 필하모닉은 베토벤의 주요 협주곡과 교향곡부터 라벨·드뷔시·베를리오즈가 남긴 프랑스 음악사의 걸작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오케스트라로, 그동안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추구하는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