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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레오 14세 교황 선출을 축하하며, 거룩한 사명의 길 위에 자비와 지혜가 함께하길 기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새 교황의 첫 메시지가 "평화가 모두와 함께 있기를"이었던 만큼, 고통받는 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평화와 연대의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큰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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