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토이 스토리' 만났다…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성사

BTS, '토이 스토리' 만났다…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성사

2024.04.04.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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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토이 스토리' 만났다…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성사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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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 캐릭터와 만났다.

하이브는 오늘(4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출시된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했다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일곱 멤버들을 형상화한 캐릭터다. 게임, 디지털 상품, 완구 및 잡화, F&B 등 다양한 브랜드와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세계 최초의 풀 3D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우정과 모험담을 그려낸 스토리와 디테일한 묘사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다.

이 두 캐릭터가 만난 '토이 스토리·타이니탄'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 중 우디, 알린, 햄, 렉스, 버즈 라이트이어, 포키, 랏소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있는 형태다. 예를 들어 RM 캐릭터는 우디의 카우보이 모자와 옷을, 진은 알린의 우주복을 입는 등 두 IP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하이브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 IP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간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두 슈퍼 IP의 결합이 빚어낼 시너지 효과에 이목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소비재 사업부(Consumer Products) 질 첸(Jill Chen) 총괄은 "이번 하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토이 스토리'를 보다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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