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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화재로 입적한 자승 스님의 분향소가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가운데, 이틀째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 이틀째인 오늘(1일) 불교 신자들을 비롯한 조문객들은 분향소를 찾아 자승 스님의 소신공양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아울러 7대 종단 연합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 소속된 유교와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기독교, 원불교 공동대표들도 분향소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종교계 전반으로 추모 열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장의위원장을 맡아 종단장으로 치러지는 자승 스님의 장례식은 5일 동안 진행됩니다.
영결식은 모레(3일) 오전 10시에 조계사에서 치러지며, 다비식은 자승 스님 재적 본사인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거행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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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장의위원장을 맡아 종단장으로 치러지는 자승 스님의 장례식은 5일 동안 진행됩니다.
영결식은 모레(3일) 오전 10시에 조계사에서 치러지며, 다비식은 자승 스님 재적 본사인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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