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1인 가구 자취방 어떻게 꾸며야 할까...유튜버 자취남의 답은?

[더뉴스] 1인 가구 자취방 어떻게 꾸며야 할까...유튜버 자취남의 답은?

2023.03.03.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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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자취남 유튜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인 미디어 창작자로 활동하는 화제의 인물과 직접 이야기 나누는 더튜브 시간인데요. 요즘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각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집을 꾸미고 또 자신 있게 소개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하죠?

[앵커]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더튜브 시간에는 이른바 자취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분입니다. 자치 생활 노하우를 비롯해 최근 1인가구트렌드까지 자세하게 이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자취남]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에서 자취남이라는 채널과 결혼한 분들의 삶을 담고 있는 자취남이라고 합니다.

[앵커]
1인 가구 생활을 촬영하시는 거잖아요. 어떻게 찍게 됐습니까?

[자취남]
처음에는 제가 자취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찍었어요. 예를 들면 즉석밥만으로 자취가 가능한가 혹은 밥솥을 사야 되는가. 현실적인 걸 찍었었는데. 우연히 친구 집을 찍게 됐고 이게 반응이 되게 좋았었어요. 그래서 이건가 해서 신청을 그때부터 한 분씩 한 분씩 받아서 촬영한 게 지금까지 한 3년, 4년째 찍고 있는 겁니다.

[앵커]
제가 오늘 뵙기 전에 영상을 여러 개 공부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보통 집 소개 영상이라고 하면 비어 있는 집을 보통 소개하시잖아요. 그런데 운영하고 계시는 채널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하시더라고요. [자취남] 저는 다른 점을 굳이 뽑자면 영어로 표현하면 하우스와 홈의 차이인 것 같아요.

빈집을 하우스라고 표현하면 나의 취향이 묻어나는 곳을 홈이라고 저는 표현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똑같은 레이아웃의 집이어도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그게 모양이 달라지니까. 그런 것을 좀 담고 있습니다.

[앵커]
어떻게 사느냐.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1인 가구요. 잠깐 보여주실래요. 그 1인 가구부터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저 가구는 어떤 분이 소개하고 있는 영상입니까?

[자취남]
저 분은 40대분이셨고 기자생활을 하고 계신 분이었는데. 자취라고 하면 20대 때, 혹은 30대 결혼하기 전에 원룸에서 사는 게 자취 아닌가라고 저도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저분은 연세도 40대에 가까우시고 혼자 내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내서 살고 계신 거예요.

[앵커]
어떤 특징이 있던가요?

[자취남]
기자생활도 하고 책도 쓰시니까 한 방이 그냥 다 책장인 거예요. 그래서 저런 게 어쨌든 나는 책 읽는 게 좋고 책 쓰는 게 좋으니까 한 방을 저렇게 다 꾸밀 수 있고. 그리고 신기했던 게 사실 자취를 하게 되면 어쨌든 한정된 공간에서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좀 여유가 생기다 보니까 내 취향을 한 방에는 책장, 한 방에 정말 내가 수면만을 위한 공간, 이런 식으로 나눠서 쓸 수 있는 게 1인 가구의 완성형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다음으로 준비된 영상은 좀 대비되는 영상일 것 같은데 4평짜리 원룸을 가셨더라고요. 보통 4평짜리는 되게 좁은 공간이라고 상상이 되고. 그런데 이 집의 특징이 전세가인데 5000만 원. 제가 아무리 다녀봐도 이런 원룸을 찾기는 어렵더라고요.

[자취남]
3평, 4평? 거기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취라고 생각했을 때...

[앵커]
저 공간이 4평입니까?

[자취남]
저 공간이 4평 정도 되는 공간이라서. 저건 보시면 지금 침대 하나만 놓아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어요. 많이 없는데 밑의 공간이나 우리는 보통 싱크대 보면 접시만 놔야 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분은 책이나 화장품 같은 걸 넣어서 공간 활용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적은 공간을 되게 알차게 잘 쓰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앵커]
보니까 700곳 정도를 소개하셨다고 하는데 섭외를 어떻게 합니까?

[자취남]
저는 섭외면 보통 제가 촬영 혹시 가능할까요라고 하는데. 저는 다 100까지는 아니라도 99%는 신청을 받아서만 하고 있어요.

[앵커]
자기 집을 소개하고 싶다고 연락이 오는 겁니까?

[자취남]
메일로 간단한 자기 소개와 집 사진을 많이 보내주세요.

[앵커]
얼마나 많이 연락이 옵니까?

[자취남]
하루에 5~6건 정도 오고 있어요.

[앵커]
그러면 다 찍을 수가 없겠는데요.

[자취남]
그래서 제가 보통 일주일에 촬영을 8~10개 정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한 5배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실제 갈 수 있는 건 20~30% 정도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앵커]
그렇게 왜 자기 집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자취남]
일단은 좀 나 이렇게 살고 있다를 친구분들이나 가족분들에게 보여줄 수도 있고. 그리고 어쨌든 제가 오늘 만약 촬영을 간다고 하면 2023년 3월에 내가 이렇게 살고 있었다를 영상으로 남기게 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앵커]
나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 사진이 아니라 영상으로. 내가 살고 있는 모습 그대로.

[자취남]
이게 어쨌든 내가 살던 집을 사진으로만 봐도 뭔가 나 여기 살았었는데가 있는데 영상으로 남게 되는 거니까 그런 것 때문에도 많이 신청해 주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지금 나오고 있는 영상은 어떤 가구입니까?

[자취남]
저분은 땅끝마을 해남에 살고 계신 분이었어요. 그런데 저분이 신기했던 게 파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러면 대도시면 대도시에 계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해남에 가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

[앵커]
저기가 땅끝마을 해남이에요?

[자취남]
그래서 되게 신기했어요. 서울에서 저런 마당 있는 100평을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데 거기서 내 일을 하면서 살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당연히 이제 30대면 직장생활 때문에 수도권에 있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선입견을 무너뜨린 그런 분이셨죠.

[앵커]
저 1인 가구분은 우리 집 좀 소개해 달라고 연락 왔을 거 아니에요? 어떻게 연락이 왔어요?

[자취남]
해남에 살고 있다, 이 정도로만 보내주세요. 많은 정보를 알고 가지를 않아요. 그러니까 이름이랑 사진 정도만 보고 가거든요. 아무런 정보 없이 순수하게 100% 라이브로 촬영을 하고 있어서. 그래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앵커]
저 같은 경우도 사실 지금 자취를 하고 있는데. 집을 저렇게 잘 꾸며놓기만 한다면 저도 충분히 자랑을 하고 싶은 의사가 있는데.

[앵커]
잘 꾸미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자취남]
쉽지 않죠. 그래서 저도 처음에 너무 신기했던 게 보통 대학교 때 친구네 집에 가면 지저분하게 살고 그래서 나도 이렇게 살아야겠다.

[앵커]
저거 소개하기 전에 열심히 청소하시는 거 아니에요?

[자취남]
그런 것도 있는데 생각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집에다가 놓고 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잘 살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촬영 가서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가 오실 때 자취생활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다고 해서 모신 이유 가운데 하나예요. 다니다 보면 직접 서랍도 열어보시고 새로운 가구도 소개해 주시고 하던데요.

[자취남]
그래서 어쨌든 자취 팁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내가 어쨌든 제일 많이 머물고 제일 사적인 공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 집을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이나 그런 것들을 놓는 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혼자 살면 조금 외롭기도 하고 혼자 방 안에서 안 좋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 않습니까. 그런 게 계속 있다 보면 집이라는 공간이 완전히 편한 공간이 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 걸 타파하기 위해서 내가 집을 사랑할 수 있는...

[앵커]
나만의 공간, 편안한 휴식처.

[자취남]
그런 걸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잠시 잠깐 보였는데요. 저분은 어디에 사시는 분이에요?

[자취남]
저분은 제 기억에는 잠실 쪽에 살고 계신 분이었는데.

[앵커]
저게 올해의 자취방으로 꼽은 집이죠?

[자취남]
맞습니다.

[앵커]
저도 이분 집이 기억나는 게 집에 굉장히 신기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홈시어터도 있고.

[자취남]
마작 테이블 그리고 레이싱 게임할 수 있는 그런 게 있는데 제가 사실 썸네일이나 제목을 만들 때 자극적이게 만드는 걸 안 좋아해요.

[앵커]
그래서 스스로 소개를 퓨어한 채널이다 이렇게 소개를 하시더라고요.

[자취남]
많이 보셨군요. 그런데 올해의 자취방이라고 표현한 게 저분한테 제가 여쭤봤어요. 혹시 이 방에 들어올 취미생활 같은 게 있을까요? 했는데 완성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너무 멋있었어요. 그러니까 내가 온전히 뭘 좋아하고 무엇에 관심 없는지를 완벽하게 알고. 더 이상 들어올 게 없는 거예요.

[앵커]
저분은 게임도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요.

[자취남]
맞아요. 게임과 보드 게임하고 이런 걸 좋아하시는데 그런 걸 좋아하는데 옷이나 꾸미고 이런 거에는 사실 별로 관심이 없는 거죠. 선택과 집중이 확실하고 이런 게 되게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해외 사례를 짚어볼까요. 뉴욕도 가보시고 일본도 가보시고 해서 1인 가구 다 취재하셨더라고요. 뉴욕 좀 소개해 주세요.

[자취남]
일단 뉴욕 같은 경우에는 제일 많은 분들을 만나뵀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삼남매.

[앵커]
지금 보이는 영상이죠.

[자취남]
저 집에서 삼남매가 같이 살고 계셨는데 저기가 뉴욕이 굉장히 비싼 곳이지 않습니까?

[앵커]
비쌀 것 같아요. 얼마예요?

[자취남]
저기가 코로나 때 정말 싸게 들어갔을 때가 400만 원이라고 했었어요.

[앵커]
월세가 400만 원이요?

[자취남]
월세가 400만 원. 그런데 아마 지금은 2배 가까이 됐겠죠. 저렇게 너무 비싸니까 혼자 살 수도 있지만 가족들끼리 같이 모여서...

[앵커]
저분들이 다 남매?

[자취남]
남매로 같이 모여서 사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해외에서는 전세제도가 없잖아요. 그럼 월세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자취남]
아예 전세라는 개념을 모르니까 월세를 내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느낌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월세 살면 그거 아깝지 않아?

[앵커]
차라리 전세로 들어가지.

[자취남]
그런데 거기는 전세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월세 그냥 내는 거죠,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앵커]
뉴욕 맨해튼이잖아요. 되게 비싼 곳인데 임대료 400만 원이면 이게 가능한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자취남]
그렇죠. 사실은 저도 그 금액을 듣고 400만 원이면 우리나라의 웬만한 월급보다도 높은 금액이지 않습니까? 저기는 저런 집들이 되게 많으니까. 그래서 저기는 쉐어하우스나 혼자 사시는 분들 둘셋 같이 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앵커]
일본도 가셨더라고요. 미나토구라는 구에 가서 월셋집을 가셨는데 여기에는 화장실과 욕실이 구분되어 있더라고요.

[자취남]
화장실에 정말 진심이더라고요, 일본이라는 나라가...

[앵커]
지금 저곳인가요?

[자취남]
저곳인데 처음에는 되게 신기하다. 왜 욕실과 화장실을 이렇게 나눠서 크게 만들까요.

[앵커]
저건 지금 변기 위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장치가 따로 되어 있는 건가요?

[자취남]
그러니까 변기 방과 욕실이 따로 있어요, 크지 않은 집인데. 그래서 왜일까 처음에는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저기는 온돌이 없대요. 도쿄는 온돌 있는 집이 없어서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잘 수밖에 없으니까 욕조가 많을 수밖에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되게 신기했어요.

[앵커]
저기는 얼마예요?

[자취남]
저기도 비쌌어요. 저기도 한 200만 원 정도 했었던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1인 가구 치고는 굉장히 좋은 곳이군요.

[자취남]
우리나라로 치면 중심가 그런 곳에 살고 계셨던 분인데 어쨌든 금액이 높긴 높았죠.

[앵커]
그리고 자취남 채널도 있지만 유부남 채널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건 어떤 가구를 소개해 주는 겁니까?

[자취남]
유부남 채널 같은 경우는 채널명에서 알 수 있듯이 결혼하신 분들의 삶을 담고 있는...

[앵커]
신혼부부?

[자취남]
신혼부부부터 결혼하고 아들, 딸 다 분가하신...

[앵커]
눈에 띄게 보이는 차이점이 있나요?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가구의.

[자취남]
확실히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건 자취남 쪽인 것 같아요.

[앵커]
1인 가구 혼자 사니까 확실히 드러나겠죠.

[자취남]
혼자 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니까.

[앵커]
둘이 살면 서로 절충해야 되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자취남]
처음에는 몰랐는데 화이트 인테리어로 귀결되는 게 이유가 있더라고요.

[앵커]
지금 저 부부가 신혼부부입니까?

[자취남]
맞습니다.

[앵커]
거의 하얗네요, 온 가구가 흰색 가구. 그 이유가 있었습니까?

[자취남]
예를 들면 제가 핑크를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화이트를 좋아해요. 그러면 화이트로 갈 수밖에 없거든요. 절충안을 찾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앵커]
저 부부 같은 경우에는 저 화이트는 누구 취향이셨나요?

[자취남]
이건 노코멘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드려야 되니까요.

[앵커]
지금 여러 1인 가구 그리고 신혼부부 가구도 다 살펴봤는데. 사실 요즘 경제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월세가 됐든 전세가 됐든 부담이 클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만나보니까 어때요?

[자취남]
딱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주신 것 같아요. 저도 실질적으로 촬영을 하고 질문을 하면 월세나 이런 부분을 되게 부담스러워하시는 게 사실 제일 큰 것 같아요. 특히 요새는 아시겠지만 관리비, 가스비가 2배 가까이 되니까. 월 유지비가 많이 높아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앵커]
그리고 여러 형태의 1인 가구의 집을 둘러보셨을 텐데. 트렌드라는 걸 읽을 수 있으셨나요?

[자취남]
이거는 사실 한 10개, 100개 정도 찍었을 때는 1인 가구는 이렇구나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많이 찍다 보니까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인 것 같아요. 이게 너무 각자만의 개성이 다르니까. 하나의 예시로 요리하시는 분들을 몇 분 찍었는데 한 분은 집에 호텔 레스토랑처럼 막 유통기한까지 적어서 냉장고에 세팅을 해 놓으셨는데 어떤 분의 집에 가면 내가 직장에서도 저렇게 열심히 해야 되는데 집에서도 해야 될까? 이 생각을 해서 오히려 하나도 안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직업군에 따라서 혹은 어떤 특징에 따라서 공통점이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공통점이 없는 게 조금 특징이지 않을까.

[앵커]
어떤 분은 요리를 하는 직업이시기 때문에 요리기구가 많을 것 같은데 오히려 없는 분도 있고.

[자취남]
직장에서도 많이 하는데 집에서도 이걸 해야 하나? 그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앵커]
너무나 다른 거군요. 일정한 트렌드가 있는 게 아니고.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취남이 생각하는 집은 무엇이고 또 자취하려는 분들 어떤 점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좋겠습니까?

[자취남]
제가 생각하는 집은 제일 마음이 편하고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금전적인 것을 당연히 뺄 수 없겠지만 어쨌든 제일 제가 사적인 공간에서 제일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너무 금전적으로 다가가는 것보다는 제일 나로서 있을 수 있는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인기 유튜버 지금 1인 가구 자세히 소개해 주시고 또 최근에는 새로운 채널 만들어서 다양한 가구 형태를 소개해 주고 있는 분 만나봤습니다. 유튜버 자취남과 함께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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