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부상으로 연극 일부 회차 취소..."연습 중 골절상"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부상으로 연극 '프리마 파시' 일부 회차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극 중 태사 역을 맡은 차지연이 연습 중에 골절상을 입어 전문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연을 기다리고 있을 관객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너른 양해 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8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차지연이 출연하는 회차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해당 공연의 예매 건은 예매처 별로 절차에 따라 일괄 취소될 예정입니다.

연극 프리마 파시는 인권 변호사 출신 극작가 수지 밀러의 작품으로 2019년 호주에서 초연된 이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반향을 일으킨 '여성 1인 극'입니다.

차지연과 함께 이자람, 김신록이 함께 캐스팅됐으며 8월 27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할 예정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