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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정직한후보2' 김무열 "'라미란 액팅스쿨' 1기..코믹연기 전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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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정직한후보2' 김무열 "'라미란 액팅스쿨' 1기..코믹연기 전수 받아“
‘정직한 후보2' 배우 김무열 씨가 함께 열연한 라미란, 윤경호 씨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27일) 김무열 씨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YTN star와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인터뷰를 진행했다.

28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

극 중 김무열 씨는 주상숙의 보좌관 박희철을 연기한다. 박희철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으로 끈 떨어진 백수가 된 주상숙 곁을 오직 의리 하나로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그는 주상숙과 함께 거짓말을 못하는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어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든다. 배우 윤경호 씨 역시 전편에 이어 라미란 씨의 철부지 남편으로 나온다.

이날 김무열 씨는 평소 라미란 씨를 좋아해서 '정직한 후보' 출연을 결심했었다며 "저희끼리는 '라미란 액팅 스쿨' 1기생이라고 한다. 이번 촬영 들어가기 전에도 라미란 누나의 코믹 연기를 10번 이상 돌려보며 연구했다. 현장에서도 윤경호 형이나 라미란 누나에게 연기 조언을 많이 받았다. 누나는 특히 하나를 물어보면 열 가지를 가르쳐 주셨다. 초반엔 긴장이 많이 됐음에도 후반부엔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그간 어둡고 센 역할, 혹은 베일에 가려진 수수께끼 같은 배역을 주로 맡았던 김무열 씨. 이번에 처음으로 코믹 연기를 펼친 소감은 어떨까.

김무열 씨는 "연기는 늘 새롭고 설렌다. 그런데 코미디 장르는 그 특성상 관객들 반응이 극과 극이다. 취향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더 긴장이 됐다. 이번에 제가 코미디에 '도전'했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 전편에서는 주로 리액터의 역할로 코미디를 했다면, 이번 작품에선 직접 코믹연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다른 작업과 달리 즐거워도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고민과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전편과 같은 보좌관 역할에, 거짓말 못하는 정치인 설정. 기시감을 떨쳐내야 한다는 고민은 없었을까.

"사실 제작진이나 감독님의 기대가 저보다 컸어요. 전작을 보셨던 분들 반응이 '이번엔 박희철도 거짓말을 같이 못 해? 더 재밌겠다'는 거였죠. 역할이 커졌다는 게 배우 개인적으로는 좋으면서 부담도 됐어요. '진실의 주둥이'를 재탕하는 설정인데, 새로운 배우가 한다 해도 한 번 보여줬던 설정을 어떻게 새롭게 보여줘서 식상함을 탈피할까하는 고민을 했죠. 거짓말을 못하게 된 후 제 캐릭터가 상황을 타개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다채롭게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서 라미란 씨는 인터뷰를 통해 김무열 씨의 코믹 연기가 너무 좋아 "이 장르를 계속 하라"고 권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무열 씨는 "그 기사를 봤다. 너무 감사한 말이다. 코미디든 뭐든 장르를 안 가리고 즐겁고 재밌게 계속 할 거다. 배우로서 제 목표는 어떤 한 장르에만 도전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길게 오래 작품 활동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NEW]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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