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화관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되자 영화계에서 예외를 인정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상영관협회 등 영화업계는 오늘 긴급성명을 내고 "극장과 영화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예외를 인정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년 넘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영화업계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영화산업이 도미노식으로 붕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번 방역 조치로 개봉 영화들은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개봉 첫날 최고 성적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상영 시간이 2시간이 넘어서, 평일 관객이 몰리는 저녁 상영 회차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또 새해 선보일 예정이던 한국영화 기대작 '비상선언'을 포함해 여러 작품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상영관협회 등 영화업계는 오늘 긴급성명을 내고 "극장과 영화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예외를 인정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년 넘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영화업계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영화산업이 도미노식으로 붕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번 방역 조치로 개봉 영화들은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개봉 첫날 최고 성적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상영 시간이 2시간이 넘어서, 평일 관객이 몰리는 저녁 상영 회차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또 새해 선보일 예정이던 한국영화 기대작 '비상선언'을 포함해 여러 작품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