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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회 "문화재감정위원 전문임기제 폐지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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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회 "문화재감정위원 전문임기제 폐지 취소해야"
한국미술사학회가 정부에 문화재감정위원 전문임기제 직급 폐지 결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술사학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오랫동안 문화재 불법 반출 저지의 중추적 임무를 해 온 문화재감정위원 전문임기제를 행정안전부가 예고도 없이 철폐하려는 것은 한국 문화재의 중요성을 도외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문화재 감정을 단순한 사무 업무로 간주하는 비상식적이고 근시안적 시각에서 비롯된 조치로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화재감정위원은 공항과 항만 등에서 문화재가 외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업무를 해 '문화유산 파수꾼'으로 불립니다.

앞서 행안부는 전문임기제 위원이 일반임기제나 비상근 위원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출국자가 줄어 업무량이 급감했다는 점을 근거로 지난달 30일 문화재청에 전문임기제 위원들의 계약 연장이 불가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계약이 이번 달말 종료되면 문화재감정위원 전문임기제 직급은 사실상 폐지됩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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