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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초록색 체육복 입고 실적 발표한 넷플릭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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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실적 발표에 나섰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헤이스팅스 CEO는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등장했다. 스펜서 왕 넷플릭스 IR 부사장도 같은 의상을 입었다.

헤이스팅스 CEO는 지난달에도 '오징어 게임' 속 게임 참가자들이 입는 이 체육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의 큰 성공과 더불어 3분기 유료 가입자가 438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헤이스팅스 CEO와 테드 사란도스 CEO는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헤이스팅스 CEO는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 팀에서 발굴했으며 다음 흥행작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올 것"이라며 "사란도스 CEO나 내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것들이 넷플릭스 '콘텐츠 엔진'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란도스 CEO는 "어떤 작품이 어떻게 입소문을 탈지 예측하기는 정말 어렵지만 그런 일이 생겼을 때 파급력은 매우 강력하다"며 "가끔 예측이 틀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세계적으로 대단한 성과를 내는 한국 드라마도 있다"고 설명했다.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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