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폭 변명의 여지 없어...무릎 꿇어 사죄"

지수 "학폭 변명의 여지 없어...무릎 꿇어 사죄"

2021.03.05. 오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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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최근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서 "나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고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피해를 본 모든 분께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수가 학창 시절 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글이 연달아 게시됐고, 결국 지수가 가해 사실을 인정한 것입니다.

지수는 현재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이라 방송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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