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도서 온라인 판매, 오프라인 첫 추월"

교보문고 "도서 온라인 판매, 오프라인 첫 추월"

2020.06.08.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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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도서시장에서도 온라인 판매가 오프라인을 추월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올해 상반기 도서 판매 실적을 채널별로 분석한 결과, 모바일이 33.4% 웹이 22.9%로 온라인 매출이 전체의 56.3%를 차지하면서 43.7%에 그친 오프라인 매출을 크게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앞선 것은 교보문고가 매출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17년에 43.1%, 2018년 46.1% 2019년 49.5%로 해마다 늘어왔으나,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구매가 크게 늘면서 성장 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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