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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희극인 임희춘 씨가 노환으로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故 임희춘 씨는 1952년 극단 동협의 연극 '피어린 역사'로 데뷔해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씨 등과 함께 1970년대와 80년대를 대표하는 희극인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인은 '웃으면 복이 와요' '명랑극장', '유머 1번지' 등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은퇴한 뒤인 1995년에는 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해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쏟았습니다.
故 임희춘 씨의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4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故 임희춘 씨는 1952년 극단 동협의 연극 '피어린 역사'로 데뷔해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씨 등과 함께 1970년대와 80년대를 대표하는 희극인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인은 '웃으면 복이 와요' '명랑극장', '유머 1번지' 등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은퇴한 뒤인 1995년에는 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해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쏟았습니다.
故 임희춘 씨의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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