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수준 진화"...공모전 시상식 열려

"팩트체크 수준 진화"...공모전 시상식 열려

2019.10.31.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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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중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제2회 팩트체킹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가짜뉴스에 맞서 생활 속 팩트체크를 실천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팩트체크 부문은 경북대 팀이, 콘텐츠 부문은 명지대 팀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공모전을 주최한 방송기자연합회 측은 "증권가 정보지를 외국어로 번역해 해외 언론에서 확인하고, 외신기사의 원문을 찾아 과장된 번역을 지적하는 등 일반인들의 팩트체크 수준이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의 팩트체크 대상 수상자는 상금 5백만 원과 함께,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서 팩트체크 과정을 발표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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