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재반박..."경영권 탈취, 사담 아닌 계획·실행"

하이브 재반박..."경영권 탈취, 사담 아닌 계획·실행"

2024.04.26.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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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탈취 의혹을 전면 부인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 회견 뒤 대응을 자제하던 하이브가 긴 기간 여러 차례, 제 3자 개입이 있으면 사담이 아닌 계획과 실행이 된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하이브는 어제(25일)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가치와 지식재산,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말하겠다며 조목조목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또 경영 사항을 논의한 무속인이 지인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경영 전반에 세세히 개입하는 외부 인사를 단순 친구로 볼 수 없다며 무속인 제안에 따라 다양한 의사결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뉴진스의 하이브 첫 걸그룹 타이틀 약속이 깨졌다고 한 것과 관련해, 민 대표 본인이 별도 레이블에서 데뷔시킨다고 해 회사를 분할하고 계약들을 옮기느라 데뷔 일정이 지연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뉴진스로만 보도자료 273건을 작성했는데 8개 팀이 활동한 빅히트뮤직 보도자료가 659건이었다며, 뉴진스 홍보에 소홀히 했다 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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