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흥주점 의혹' 빅뱅 대성 "불법 영업 몰랐다" 사과

'불법 유흥주점 의혹' 빅뱅 대성 "불법 영업 몰랐다" 사과

2019.07.26.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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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대성이 자신이 소유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다는 의혹에 대해 불법 영업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군 복무 중인 대성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문제가 된 건물을 입대 직전 매입했고, 지금까지 자신의 명의로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매입 후 곧바로 입대해,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건물 매입 당시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해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며 건물주로서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대성이 지난 2017년 310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성매매 알선까지 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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