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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친자 논란, 방시혁이 낳고 아미가 키워?”
Posted : 2019-03-06 15:21
“BTS 친자 논란, 방시혁이 낳고 아미가 키워?”
[YTN 라디오 ‘뉴스FM, 조현지입니다’]
■ 방송 : FM 94.5 (12:20~14:00)
■ 진행 : 조현지 아나운서
■ 대담 : 권석정 음악전문 피디



“BTS 친자 논란, 방시혁이 낳고 아미가 키워?”





◇ 조현지 아나운서(이하 조현지)> 시대를 넘나드는 불후의 ‘띵곡’들을 보면요. 노래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요인들이 반드시 숨어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게 뭐죠? 묻는 당신을 위해 우리끼리 조금 더 은밀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노래 속 숨은 이야기, 대중음악 속 우리가 몰랐던 이슈들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뉴스를 품은 음악.’ 음악 속 숨은 DNA를 파헤쳐 보는 시간으로 저희가 뉴스를 품은 음악이라고 코너명을 정해봤는데요. 매주 수요일, 이분과 함께합니다. 권석정 음악전문 피디와 함께하는데요. 인사 건네주시죠.

◆ 권석정 음악전문 피디(이하 권석정)> 안녕하세요. 음악피디 권석정입니다.

◇ 조현지> 먼저 뉴스FM 조현지입니다, 식구들께 인사를 전해주시죠.

◆ 권석정> 네, 안녕하세요. 저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만드는 피디, 권석정이라고 합니다.

◇ 조현지> 오늘 첫 시간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힘을 줘보려고 특별한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달라, 이렇게 부탁을 드렸어요. 어떤 분들이죠?

◆ 권석정> 명실상부한 월드 스타죠. BTS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 조현지> BTS하면 정말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아마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노래보다 뉴스에서 이 친구들을 더 많이 봤다고 어르신들은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 권석정> 아무래도 BTS가 가진 기록들이 뉴스에 많이 나오다 보니까 그렇게 느끼실 것 같아요. 일단은 BTS가 지금 세우고 있는 기록들이 한국에서는 처음 보는, 아시아에서도 처음 보는 기록들이 많은데요. 가령 2018년 국제 음반 산업 협회에서 집계한 전 세계 음반 판매 2위. 이 기록은 1위가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였고, 3위가 역시 월드 스타인 에드 쉬런이었어요. 굉장히 쟁쟁한 스타들 사이에서 BTS가 음반 판매에서도 굉장히 두각을 나타내고, 이외에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나,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 인기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유엔 연설, 최근에 그래미 어워즈 시상으로 참여하기도 했고요. 그다음에 또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전설적인 공연장인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게 되는, 그런 굉장한 기록들 때문에 아무래도 어르신들께서는 뉴스에서 더 접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조현지> 웸블리 스타디움이라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어떤 곳이길래 그렇게 대단한 거죠?

◆ 권석정> 웸블리 스타디움이 최근에 국내 분들에게 알려진 것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이 마지막 장면에서 공연한 곳이 웸블리 스타디움인데요. 거기는 굉장히 유명한 아티스트들,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섰어요. 비틀즈나 퀸, 아바와 같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선 무대인데요. BTS가 웸블리 스타디움을, 9만 석이에요. 여기를 무려 90분 만에 매진시키고, 또 여기에 놀라운 사실은 예매 대기자가 지금 20만 명이에요.

◇ 조현지> 9만 석인데, 20만 명이 대기하고 있는 건 상상이 안 가네요.

◆ 권석정> 그렇죠.

◇ 조현지> 지금 권석정 피디와 BTS 얘기를 하는데, 아마도 YTN 라디오에서 무슨 BTS 얘기지, 하고 주파수를 돌리다가 ‘아미’분들이 놀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유엔 본부 연설이나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차트, 유튜브 조회수, 이런 것들로 뉴스에도 많이 올랐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아마 사람들이 궁금한 것은 이런 걸 거예요. BTS의 비결이 뭘까.

◆ 권석정> 일단은 BTS의 월드투어 이야기를 먼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BTS가 공연하는 곳들이 스타디움인데요. 보면,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LA 로즈볼 스타디움 등 대형 스타디움 위주로 공연을 해요.

◇ 조현지> 저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네요.

◆ 권석정> 이 스타디움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것도 역시 한국 최초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스타디움 밴드’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 조현지> 아니요.

◆ 권석정> 스타디움 밴드라는 게 뭐냐면, 일반 공연장에서 공연하기에는 팬이 너무 많아서 경기장에서 공연을 해야 하는 밴드를 스타디움 밴드라고 해요. 가령 굉장히 해외에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나 스타디움 투어를 돌 수 있는데, 지금 BTS가 스타디움 투어를 미국과 유럽에 걸쳐서 돌고 있는 거죠.

◇ 조현지>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올림픽 경기장, 이런 곳에서 하는 건데 그 규모가 상상 초월이라는 말씀이시죠?

◆ 권석정> 그렇습니다.

◇ 조현지> 그러면 아까 제가 여쭤봤던 인기 비결이요. 오늘 이 시간에 제일 궁금했던 거거든요. 그리고 아마 연습생을 키우고 있는 대표님들이나 나도 연예인 한 번 꿈꿔보고 싶다, 이런 친구들도 이것을 궁금해 하지 않을까 싶어요.

◆ 권석정> 혹시 BTS 공연을 보신 적이 있으세요? 물론 인기의 비결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인 것 같아요. 일단 음악이 굉장히 좋고, 저도 공연을 봤지만, 공연을 보면 반하게 돼요. 무대가 굉장히 훌륭하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 기본은 음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월드 스타로 가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면, 아무래도 BTS는 ‘아미’라는 전 세계의 팬들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아미에 대해서는 지금 BTS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까 국내에서도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런 팬덤이 형성되기까지는 긴 역사를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케이팝 아이돌 그룹에 해외로 수출된 역사가 지금 20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점을 삼자면, 1998년 5월에 HOT의 앨범 ‘행복.’ 그게 중국에 정식으로 발매된 것을 시작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000년에 베이징에서 HOT가 공연도 했었고, 1만 2,000명 정도 운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20년 동안 SM이나 YG나, JYP에서 수출했죠. 그러면서 케이팝 음악만 수출된 게 아니에요. 바로 한국의 팬덤 문화. 충성스러운 팬덤 문화가 같이 해외 팬들에게 수출된 거죠. 어떻게 보면 전 세계에 열광적인 팬덤의 잠재적인 수요층이 있었다고 봐야 할 것 같고, 그런 긴 역사를 토대로 BTS라고 하는 굉장히 훌륭한 콘텐츠. 음악도 훌륭하고, 무대로 훌륭하지만, 유튜브나 이런 곳을 통해서 굉장히 많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전대미문의 종합 아티스트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런 팀이 등장했기 때문에 그런 팬덤이 이루어진 역사와 많은 콘텐츠를 가진 팀의 만남이 지금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탄생에 비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조현지> 그렇군요. 이게 생각보다 저는 인기 비결이 뭘까요, 하면 노래가 어떻고요, 춤이 어떻고요, 이렇게 세세한 부분일 것이라고 상상을 했었는데, 우리 케이팝을 만들어낸 게 이런 개인 팬들이 모여서 하나의 기반이 됐다, 이런 분석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 권석정> 그렇죠. 단순히 음악, 아티스트뿐 아니고 아미, 팬클럽, 팬덤과의 소통이 전체적으로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조현지> 그래서 요즘에 팬들이 아이돌을 만든다, 이런 말도 나오는 것 같은데요. 사실 국내에서도 그렇고, 해외에서도 그렇고, BTS가 데뷔 초부터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닌 것 같거든요?

◆ 권석정> 그렇죠. 모든 아이돌 그룹에 처음부터 잘되는 것은 아닌데, BTS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중소 기획사에서 탄생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처음 제작한 남성 아이돌 그룹이었고요. 그런데 지금까지 오는 성장 과정이 팬들과 함께 왔기 때문에 더욱 더 아미의 끈끈함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것도 그렇고 BTS 같은 경우는 시작부터 SNS를 통해서 팬들과 왕성한 소통을 했는데요. 가령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들이 음악을 만드는 과정이랄지, 이런 것들도 보여주고, 최근에는 여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예능형의 콘텐츠도 계속 내보이고 있고요. 그중에서 중요하게 회자되는 콘텐츠가 있어요. 예를 들면, 예전에 BTS가 2014년에, 가요대제전에서 해군 제복을 입고, 30명의 댄서와 함께 ‘칼군무’를 선보인 적이 있어요.

◇ 조현지> 2014년이요?

◆ 권석정> 네, 조금 지났는데, 하지만 그때 아무래도 가요대제전 같은 큰 행사는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많이 출연하기 때문에 한 아티스트를 집중적으로 잘 보여주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 이 무대가 지나고 나서 BTS의 팬들이 이 무대를 제대로 된 카메라 다시 보고 싶다, 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요대제전에서 선보인 무대를 다양한 앵글로 본인들이 다시 촬영했어요. 이 영상을 유튜브에서도 찾아보실 수 있는데, 유튜브에서 ‘BTS 가요대제전 인트로 퍼포먼스 트레일러’라는 이름으로 검색해보시면 굉장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이 영상이 말해주는 게 뭐냐면, BTS 같은 경우는 방송보다도 이런 뉴미디어. 유튜브에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해서 제공하고, 이런 것도 다 소통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런 것들이 팬덤을 모은는 데 좋은 콘텐츠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영상은 BTS 팬들 사이에서는 레전드 영상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 팬덤을 넓히는 데도 큰 역할을 한 영상을 회자됩니다.

◇ 조현지> 저도 오늘 당장 찾아봐야겠는데, 5630 청취자님, “정오에는 현지 씨 팬이지만, 사실 저 이모팬 아미에요. 제가 BTS를 좋아하는 이유는 확실히 방탄은 일반 아이돌과는 다르거든요. 물론 내 나이가 마흔이지만, 마음만큼은 10대랍니다.”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아미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BTS 팬클럽 아미는 상표권 등록이 되기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저 여기서 궁금한 게요. 아미가 무슨 뜻인가요?

◆ 권석정> 아미는 군대라는 뜻이죠. BTS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 조현지> 그런데 이렇게 팬클럽이 상표권까지 등록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 같은데, 이런 얘기도 해주시죠.

◆ 권석정> 가령 최근에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아미피디아’라는 플랫폼을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온라인 참여형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와 아미를 합친 용어인데요. 아미피디아라는 하나의 플랫폼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만들었는데, 이건 뭐냐면 팬들이, 우리가 위키피디아라는 플랫폼도 대중이 직접 히스토리를 써나가는 플랫폼이잖아요. 아미피디아 역시 팬들이 직접 BTS의 히스토리를 적어가는 플랫폼이에요. 굉장히 팬들로서는 재미있는, 또 소통도 할 수 있고, 자기가 직접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기록을 직접 쓴다고 하면 얼마나 즐겁겠어요. 이런 플랫폼을 직접 제작해서 최근에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조현지> 그리고 BTS를 만든 것을 보면, 팬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건데요. 해외 팬들의 공이 작았다고 할 수 없거든요. 해외에서 BTS가 인기 있는 이유는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 권석정> 유튜브에 BTS를 검색해보시면 되게 재밌는 영상이 많아요. 제가 최근에 재밌게 봤던 것은 해외 록 밴드가 BTS의 FAKE LOVE를 한국어로 커버해서,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부른 영상들. 예전에 한국 팬들이 해외 팝스타를 좋아했잖아요. 그럴 때도 한국 가수들은 영어 가사로 카피해서 부르고 했는데, 해외 팬들 역시 BTS의 음악을 번역을 하는 게 아니고, 한글 가사 그대로를 그들이 카피해서 연주하고, 어설픈 수준이 아니고 굉장히 수준 높게 불러요. 그게 말해는 게 뭐냐면, 해외 팬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니고, 해외 팬들이 BTS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음악을 좋아한다는 거죠. 왜 좋아하느냐고 말씀드리면, 본연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죠.

◇ 조현지> 그래요. 왜 사랑하냐고 묻는데, 이유가 어디 있나요, 이런 뻔한 질문을 한 것 같기도 한데요. BTS하면 방시혁 대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거든요? 앞서 얘기하셨듯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대형 소속사는 아니란 말이에요.

◆ 권석정> 지금은 엄청 커졌죠.

◇ 조현지> 방시혁 대표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뒀을까요?

◆ 권석정> 아시다시피 방시혁 대표는 JYP에 있었던,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히트 작곡가였죠. 그런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고 나서 BTS를 만들었는데, 방시혁 대표는 예전 인터뷰를 보면, BTS를 만들면서 중점 뒀던 부분이 이 팀이 대중에게 얼마나 멋지게 보일 수 있을까, 하는 점이라고 얘기를 해요. 초창기 BTS는 뭔가 힙합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가 있었지만, 결국 힙합이 가지고 있는 멋진 모습들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이 그런 것을 잘 살리고, 그런 초반의 방향성에 있어서 방시혁 대표가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서 많은 조언과 함께 총괄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방시혁 대표가 강조한 것은 본인들의 세계관을 가지고 본인들의 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BTS가 일단 아이돌 그룹으로 출발했지만, 아티스트로서 발전했는데요. 그런데 있어요. BTS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음악을 만들고, 가사를 쓰고. 저희가 음악을 몇 가지 좋아하는 단계가 있는데, 그냥 음악을 듣고, 멜로디가 좋아서 좋아하는 단계가 있고요. 뮤지션이 얘기하는 가사에 심취해서 세계관 속으로 훅 들어가는 단계까지 가면, 굉장히 음악인과 교류하게 되고, 소통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BTS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아티스트로서 본인들이 가사를 쓰고, 이런 것에 팬들이 공감하고, 힐링 받기 때문에 깊이 다가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한 방법론이나 전체적인 것에 있어서 방시혁 대표가 방향성에 큰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조현지> 프로듀싱을 제대로 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방시혁 대표가 했었잖아요. 이게 화제가 되기도 했거든요. 여기서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사회에 대한 분노나 그런 것들이 내가 지금까지 해오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런 부분들이 BTS에도 영향을 미쳤을까요?

◆ 권석정> 아무래도 방시혁 대표가 굉장히 오랫동안 업계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업계에 대해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겠죠. 하지만 그런 거죠. BTS에게는 자신이 가진 이야기를, 그 연설에서 방시혁 대표가 한 것도 본인의 이야기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자존감을 가지고, 본인의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에 있어서는 방시혁 대표나 BTS가 닮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됩니다.

◇ 조현지> BTS 이야기, 오늘 뉴스를 품은 음악에서 권석정 피디와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혹시 추천해주고픈 노래 있으세요?

◆ 권석정> 앞서 BTS 팬들, 아미가 BTS 가사에 공감한다고 얘기했는데요. 그런 면에서 지금 봄이 왔잖아요? ‘봄날’이라는 노래를 듣고 싶어요. 봄날이라는 노래가 가사를 보시면, 계속해서 희망을 얘기하고 있거든요. 많은 분들이 들으시고, 미세먼지 없어지기 위한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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