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이번엔 미국 진출...8개 언어로 제작되는 세계 최초 영화

'수상한 그녀' 이번엔 미국 진출...8개 언어로 제작되는 세계 최초 영화

2016.11.07.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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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상한 그녀'가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인 미국 본토에 진출합니다.

CJ E&M은 미국 제작사 '타일러 페리 스튜디오' 등과 손잡고 '수상한 그녀'의 영어판과 스페인어판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어와 스페인어판은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시나리오 개발과 캐스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4년 개봉해 국내에서 865만 명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는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스페인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되는 세계 최초 영화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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