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배우들 속속 복귀...'신서유기 2' 공개

[앵커]
'응답하라 1988'로 큰 인기를 모았던 걸스데이 혜리가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고 류준열은 영화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2'는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덕선이' 혜리가 드라마 '딴따라'로 돌아왔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맛깔나는 연기로 인정받으면서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뇌 수막염으로 잠시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가진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혜리 / 배우 : 두 친구 다 밝은 친구인데 차이점을 두려고 했던 게 작품을 준비하면서 제일 크게 노력한 점인 것 같고요.]

'딴따라'는 안하무인 매니저와 초짜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혜리는 '알바의 달인' 정그린 역을 맡았습니다.

응팔의 또 다른 스타 류준열은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계춘할망'에서 비중은 작지만 큰 존재감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계춘할망'은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의 이야기로, 류준열은 여주인공 김고은을 위험에 빠뜨리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신서유기 2'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온라인 공개 후 이번에도 TV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예능에선 낯선 배우 안재현도 합류했습니다.

한 달 만에 5천 만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던 시즌1의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티저만 나왔던 가수 이승철 씨의 신곡 '일기장'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딸 이 원양이 아빠 노래를 따라 불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기장'은 댄스곡 작곡가로 유명한 용감한 형제가 처음 쓴 발라드곡입니다.

YTN 이광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