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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결혼을 발표한 구혜선 안재현 커플이 가족 인사로 예식을 대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작은 결혼식, '스몰웨딩'을 했던 스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예계에 불고 있는 '스몰웨딩' 바람은 우리 사회의 결혼식 문화를 바꾸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신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스몰웨딩' 주자는 제주도 집 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이상순 부부입니다.
강원도에서 결혼을 한 원빈-이나영 부부도 화려함을 벗고 자신들만의 결혼식을 올리며 '스몰웨딩'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다음달 결혼을 하는 구혜선과 안재현은 아예 별도의 예식 없이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인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스몰웨딩'을 넘어서 예식을 했으면 들어갈 비용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벌써 '개념부부'라는 수식어도 생겼습니다.
[김가혜 / 경기도 이천 : 공인으로서 받은 사랑을 나눠주는 것 같아서 대중 입장으로서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김주리 / 서울 홍제동 : 작게 지인들만 초대해서 결혼해도 축하받는 일이니까 좋은 것 같고... 저도 기회되면 지인들만 불러서 예쁘게 축하받으면서 결혼하고 싶어요.]
연예인들의 '스몰 웨딩' 바람은 일반인들에게도 전파되며 우리 사회 결혼식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주례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고, 야외나 레스토랑 등을 빌려 적은 인원을 초대하는 파티 형식의 예식도 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일반 예비 신혼부부들이 연예인처럼 '스몰 웨딩'을 하는 데에는 더 큰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형식을 버리고 내실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 한순간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고,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따라가야 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혼식의 허례허식을 줄이고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약속한다는 데서 출발한 '스몰웨딩'.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한 자신들만의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스타들의 행보가 일반인들의 예식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다음 달 결혼을 발표한 구혜선 안재현 커플이 가족 인사로 예식을 대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작은 결혼식, '스몰웨딩'을 했던 스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예계에 불고 있는 '스몰웨딩' 바람은 우리 사회의 결혼식 문화를 바꾸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신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스몰웨딩' 주자는 제주도 집 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이상순 부부입니다.
강원도에서 결혼을 한 원빈-이나영 부부도 화려함을 벗고 자신들만의 결혼식을 올리며 '스몰웨딩'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다음달 결혼을 하는 구혜선과 안재현은 아예 별도의 예식 없이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인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스몰웨딩'을 넘어서 예식을 했으면 들어갈 비용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벌써 '개념부부'라는 수식어도 생겼습니다.
[김가혜 / 경기도 이천 : 공인으로서 받은 사랑을 나눠주는 것 같아서 대중 입장으로서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김주리 / 서울 홍제동 : 작게 지인들만 초대해서 결혼해도 축하받는 일이니까 좋은 것 같고... 저도 기회되면 지인들만 불러서 예쁘게 축하받으면서 결혼하고 싶어요.]
연예인들의 '스몰 웨딩' 바람은 일반인들에게도 전파되며 우리 사회 결혼식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주례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고, 야외나 레스토랑 등을 빌려 적은 인원을 초대하는 파티 형식의 예식도 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일반 예비 신혼부부들이 연예인처럼 '스몰 웨딩'을 하는 데에는 더 큰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형식을 버리고 내실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 한순간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고,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따라가야 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혼식의 허례허식을 줄이고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약속한다는 데서 출발한 '스몰웨딩'.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한 자신들만의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스타들의 행보가 일반인들의 예식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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