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정찬배 앵커
■ 최단비, 변호사 / 안지선, K-STAR 기자
[앵커]
불안장애주의보, 저도 좋아하는 연예인인데요. 정형돈 씨 얘기입니다. 매주 금요일 연예가 소식 알아보고 있습니다. K-STAR 안지선 기자입니다. 정형돈 씨가 불안장애가 있었다고요?
[기자]
네, 정형돈 씨가 불안증세가 악화돼 방송 중단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앵커]
지금 몇개 프로그램을 하는데 전부 다?
[인터뷰]
전부 다 전면 중단 선언을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졌고, 방송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겁니다. 정형돈 씨가 최근 폐렴에 걸리는 등 연이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는데요.
결국 극약 처방으로 휴식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면서요? 꽤 오랫동안 겪어왔다고요?
[기자]
갑작스런 활동중단 선언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지난 주에도 돈 워리 뮤직이라고 해서 런던으로 가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고요.
또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도 11일까지 마쳤고 어제도 무한도전 촬영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활발한 활동 중이었던 터라 활동 중단 소식이 더 뜻밖이었는데요.
하지만 정형돈 씨는 지난 2012년 한 토크쇼에 출연해 불안장애 증세를 공개했을 정도로 그 상태가 심각했고, 식구나 다름없는 '무한도전' 팀원들도 그의 상태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방송 전면 하차를 결정한 어제 오전에도 유재석 씨가 정형돈 씨의 곁에 머물며 큰 힘이 돼주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전면 하차 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휴식을 택한 정형돈 씨의 용기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불안 장애라는 게 뭡니까? 지금 연예인들에 의해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기자]
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느끼는 것은 괜찮다고 하고요.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통제할 수 없어 일상생활이 방해를 받으면 불안장애라고 합니다.
일단 위장 장애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심각할 경우 합병증으로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 심각할 경우에는 자살까지 생각을 하게 되는 심각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앞서 정형돈 씨도 불안 장애로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미래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갑자기 이유 없이 나를 누군가 찌를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습니다.
[앵커]
옛날에 이경규 씨, 김구라 씨도 이런 증상을 한번 호소했었죠?
[기자]
정형돈 씨에 앞서 이경규 씨, 차태현 씨, 김하늘 씨, 김승우 씨 등 다수의 스타들이 불안 장애의 일종인 공황 장애를 고백했고요, 김구라 씨는 지난해 시상식으로 바쁜 시기에 가정사까지 힘든 시간이 이어지면서 공황장애가 악화돼 입원까지 해야 했습니다.
또 김장훈 씨는 공황장애가 심해진 상태에서 비행기 내에서 흡연을 해 결국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치료를 받고 있는 스타들은 그나마 나은 경우라고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요?
[기자]
네, 대다수 스타들이 정신과 찾는 걸 두려워하고 쉬쉬하면서 병을 더 키우는 경향이 있고요. 굉장히 겉으로 화려하잖아요. 인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크고, 또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 강도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준 그 이상이기 때문에 정신 질환에 취약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빨리 치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판결 얘기 하나만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대관 씨 얘기인데요. 그동안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 씨가 최종 무죄 판정을 받았다고요?
[기자]
12일 대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는데요. 앞서 송대관 씨는 부인 이 씨와 2009년 5월 자신들 소유의 충남 보령 일대의 토지를 개발, 분양한다고 속여 캐나다 교포 양 모 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4억 14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송대관 씨는 양 씨의 남편에게 음반 제작비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에 1심에서는 이 같은 혐의가 인정돼 송대관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부인 이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법정구속했었습니다.
하지만 2심 판정이 뒤짚혔는데 2심에서는 피해자 양 씨의 증언이 일관되지 않다며 송대관 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하고 아내 이 씨에게는 집행유예로 석방을 한 바가 있습니다.
[앵커]
사기냐, 아니냐를 구별하는 결정적인 것은 어떤 게 있습니까?
[인터뷰]
사기를 하려면 이미 그때 당시에 내가 속일 마음이 있고 그 당시에 돈이 없었어야 합니다. 카드로 생각하면 내가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 그때 이미 파산 상태에 있고 한번도 갚지 않으면 그러면 사기가 되거든요.
이 경우에는 분양할 당시에 분양할 마음은 있었는데 그 후에 상황이 안 좋아져서 분양을 못했을 수도 있잖아요.
그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말 분양할 노력을 했었는지 조금이라도 돈을 갚을 의지가 있었는지, 이런 것이 기준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공인이다 보니까 송대관 씨의 사기, 이것 하나만으로도 송대관 씨는 활동을 못했는데 이번 판결로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 더 다뤄보죠.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남편 최 모 씨가 차량 내부를 공개하며 성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요. 그런데 피해자 김 씨가 무슨 소리냐, 거짓이다라고 재반박했다고요?
[기자]
일단 남편 얘기를 먼저 해 드리자면 차량 내부를 공개를 했죠. 그러면서 "뒷자석 팔걸이는 항상 내려져 있어서 성추행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다" 또 한 가지 "해당 여성이 발목까지 오는 롱 원피스를 입고 있어서 상의를 벗기고 가슴을 만졌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남편이 주장을 했었고요.
사건 당일 유일한 목격자인 운전기사 역시 "뒷자리가 넓어서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차 안에서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피해자 김 모 씨는 어제였습니다.
"사건 당일 지인 부부 세 명과 함께 뒷좌석에 타고 이동하면서 팔걸이는 위로 올려진 상태였다"고 주장을 펼쳤고요. 또 해당 여성은 사건 당일 입었던 원피스를 공개하면서 "신축성이 뛰어난 얇은 면소재였고 어깨의 민소매 양쪽을 젖히고, 밑에 트임이 있었는데, 손을 집어넣어 치마를 걷어붙였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여기에 본질과는 다릅니다마는 돈 문제가 얽혀있다고요?
[인터뷰]
남편은 어떤 얘기를 하고 있냐면 피해자로를 주장하는 남편에게 돈 900만 원을 빌려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느냐.
반면에 여성 분은 우리는 그 돈을 이자까지 갚았기 때문에 돈 문제가 아니다, 이 얘기가 왜 나오냐 하면 보통 성폭행 사건 같은 경우에, 강제추행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 이외에는 증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의 진술이 강력한 신빙성을 가지게 되는데 여기에 대한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탄핵하고 싶은 것이죠. 그러니까 돈 문제가 엮여있다고 하면 그 피해자 여성 진술의 신빙성이 좀 떨어진다는 이런 주장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계 소식까지 짚어봤습니다. K-STAR 안지선 기자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진행 : 정찬배 앵커
■ 최단비, 변호사 / 안지선, K-STAR 기자
[앵커]
불안장애주의보, 저도 좋아하는 연예인인데요. 정형돈 씨 얘기입니다. 매주 금요일 연예가 소식 알아보고 있습니다. K-STAR 안지선 기자입니다. 정형돈 씨가 불안장애가 있었다고요?
[기자]
네, 정형돈 씨가 불안증세가 악화돼 방송 중단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앵커]
지금 몇개 프로그램을 하는데 전부 다?
[인터뷰]
전부 다 전면 중단 선언을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졌고, 방송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겁니다. 정형돈 씨가 최근 폐렴에 걸리는 등 연이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는데요.
결국 극약 처방으로 휴식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면서요? 꽤 오랫동안 겪어왔다고요?
[기자]
갑작스런 활동중단 선언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지난 주에도 돈 워리 뮤직이라고 해서 런던으로 가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고요.
또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도 11일까지 마쳤고 어제도 무한도전 촬영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활발한 활동 중이었던 터라 활동 중단 소식이 더 뜻밖이었는데요.
하지만 정형돈 씨는 지난 2012년 한 토크쇼에 출연해 불안장애 증세를 공개했을 정도로 그 상태가 심각했고, 식구나 다름없는 '무한도전' 팀원들도 그의 상태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방송 전면 하차를 결정한 어제 오전에도 유재석 씨가 정형돈 씨의 곁에 머물며 큰 힘이 돼주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전면 하차 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휴식을 택한 정형돈 씨의 용기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불안 장애라는 게 뭡니까? 지금 연예인들에 의해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기자]
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느끼는 것은 괜찮다고 하고요.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통제할 수 없어 일상생활이 방해를 받으면 불안장애라고 합니다.
일단 위장 장애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심각할 경우 합병증으로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 심각할 경우에는 자살까지 생각을 하게 되는 심각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앞서 정형돈 씨도 불안 장애로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미래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갑자기 이유 없이 나를 누군가 찌를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습니다.
[앵커]
옛날에 이경규 씨, 김구라 씨도 이런 증상을 한번 호소했었죠?
[기자]
정형돈 씨에 앞서 이경규 씨, 차태현 씨, 김하늘 씨, 김승우 씨 등 다수의 스타들이 불안 장애의 일종인 공황 장애를 고백했고요, 김구라 씨는 지난해 시상식으로 바쁜 시기에 가정사까지 힘든 시간이 이어지면서 공황장애가 악화돼 입원까지 해야 했습니다.
또 김장훈 씨는 공황장애가 심해진 상태에서 비행기 내에서 흡연을 해 결국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치료를 받고 있는 스타들은 그나마 나은 경우라고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요?
[기자]
네, 대다수 스타들이 정신과 찾는 걸 두려워하고 쉬쉬하면서 병을 더 키우는 경향이 있고요. 굉장히 겉으로 화려하잖아요. 인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크고, 또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 강도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준 그 이상이기 때문에 정신 질환에 취약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빨리 치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판결 얘기 하나만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대관 씨 얘기인데요. 그동안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 씨가 최종 무죄 판정을 받았다고요?
[기자]
12일 대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는데요. 앞서 송대관 씨는 부인 이 씨와 2009년 5월 자신들 소유의 충남 보령 일대의 토지를 개발, 분양한다고 속여 캐나다 교포 양 모 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4억 14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송대관 씨는 양 씨의 남편에게 음반 제작비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에 1심에서는 이 같은 혐의가 인정돼 송대관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부인 이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법정구속했었습니다.
하지만 2심 판정이 뒤짚혔는데 2심에서는 피해자 양 씨의 증언이 일관되지 않다며 송대관 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하고 아내 이 씨에게는 집행유예로 석방을 한 바가 있습니다.
[앵커]
사기냐, 아니냐를 구별하는 결정적인 것은 어떤 게 있습니까?
[인터뷰]
사기를 하려면 이미 그때 당시에 내가 속일 마음이 있고 그 당시에 돈이 없었어야 합니다. 카드로 생각하면 내가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 그때 이미 파산 상태에 있고 한번도 갚지 않으면 그러면 사기가 되거든요.
이 경우에는 분양할 당시에 분양할 마음은 있었는데 그 후에 상황이 안 좋아져서 분양을 못했을 수도 있잖아요.
그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말 분양할 노력을 했었는지 조금이라도 돈을 갚을 의지가 있었는지, 이런 것이 기준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공인이다 보니까 송대관 씨의 사기, 이것 하나만으로도 송대관 씨는 활동을 못했는데 이번 판결로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 더 다뤄보죠.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남편 최 모 씨가 차량 내부를 공개하며 성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요. 그런데 피해자 김 씨가 무슨 소리냐, 거짓이다라고 재반박했다고요?
[기자]
일단 남편 얘기를 먼저 해 드리자면 차량 내부를 공개를 했죠. 그러면서 "뒷자석 팔걸이는 항상 내려져 있어서 성추행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다" 또 한 가지 "해당 여성이 발목까지 오는 롱 원피스를 입고 있어서 상의를 벗기고 가슴을 만졌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남편이 주장을 했었고요.
사건 당일 유일한 목격자인 운전기사 역시 "뒷자리가 넓어서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차 안에서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피해자 김 모 씨는 어제였습니다.
"사건 당일 지인 부부 세 명과 함께 뒷좌석에 타고 이동하면서 팔걸이는 위로 올려진 상태였다"고 주장을 펼쳤고요. 또 해당 여성은 사건 당일 입었던 원피스를 공개하면서 "신축성이 뛰어난 얇은 면소재였고 어깨의 민소매 양쪽을 젖히고, 밑에 트임이 있었는데, 손을 집어넣어 치마를 걷어붙였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여기에 본질과는 다릅니다마는 돈 문제가 얽혀있다고요?
[인터뷰]
남편은 어떤 얘기를 하고 있냐면 피해자로를 주장하는 남편에게 돈 900만 원을 빌려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느냐.
반면에 여성 분은 우리는 그 돈을 이자까지 갚았기 때문에 돈 문제가 아니다, 이 얘기가 왜 나오냐 하면 보통 성폭행 사건 같은 경우에, 강제추행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 이외에는 증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의 진술이 강력한 신빙성을 가지게 되는데 여기에 대한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탄핵하고 싶은 것이죠. 그러니까 돈 문제가 엮여있다고 하면 그 피해자 여성 진술의 신빙성이 좀 떨어진다는 이런 주장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계 소식까지 짚어봤습니다. K-STAR 안지선 기자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