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시나위· 김바다 다시 만났다

[앵커]
전설적인 록그룹 시나위가 보컬 김바다와 재결합해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가수 이문세는 9월부터 전국 투어에 나섭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신중현의 장남 신대철을 중심으로 결성돼 김종서, 임재범, 서태지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전설적인 록그룹 '시나위'.

시나위의 5대 보컬인 김바다가 참여한 6집 앨범 '은퇴선언'도 시나위의 보석 같은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시나위가 김바다와 다시 만나 재결합을 선언하는 콘서트를 갖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은퇴선언' 등 전성기 곡들을 들려주고 함께 작업한 미발표 신곡도 선보입니다.

이문세는 9월부터 춘천과 울산, 인천, 김해 등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합니다.

극장 컨셉으로 꾸며지는 콘서트는 안무가 김설진이 구성한 퍼포먼스, 빅 밴드가 들려주는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속에 펼쳐집니다.

새 앨범 수록곡인 '봄바람'과 '그녀가 온다' 등을 비롯해 '붉은 노을', '광화문 연가' 등 대표곡을 선사합니다.

조용필의 데뷔 45주년 기념 전국 순회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앨범이 CD와 DVD로 각각 발매됩니다.

조용필 앨범은 당초 DVD와 CD, 화보집의 스페셜 박스로 발매됐지만 CD와 DVD만 별도 판매해달라는 문의가 쇄도해 개별 판매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CD와 DVD에는 '걷고 싶다' '바운스' 등 신곡과 함께 '모나리자', '창밖의 여자' 등 조용필의 히트곡들이 수록됐습니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다음 달 데뷔 10주년 기념 새 음반을 발표합니다.

음반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정규 7집 '마마시타' 이후 11개월 만의 신보로 이달 중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주니어는 다음 달 11~12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개최합니다.

YTN 김선희입니다.